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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 해소,식생활 개선이 중요

by 유로저널 posted Aug 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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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이 성인병의 지름길이라는 인식이 널리 알려지면서 건강을 위해 헬스장을 찾는 중년 남성이 늘고 있다.
기존에는 다이어트를 위해서 헬스장을 찾는 여성들이나 체력보강을 위해 헬스장을 찾는 남성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회사원, 중년남성들이 볼록 나온 복부비만을 해소하기 위해 헬스장을 많이 찾고 있다.
비만은 단순히 몸매가 망가진 데에 그치지 않고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최근 연구 결과들을 보면 '얼마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가' 보다는 '지방이 복부에 얼마나 쌓여 있는가'가 비만 합병증에 더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체중계 눈금보다는 허리둘레를 재는 줄자의 눈금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다.
복부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뿐만 아니라 각종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하는 질병이다.
헬스장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열심히 하면 복부비만이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복부비만의 근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운동 뿐 아니라 식습관의 개선, 생활습관의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이러한 식습관의 개선과 운동이 병행될 때 보다 확실하고 빠른 다이어트효과를 볼 수 있다.
복부비만 해소를 위한 식습관의 개선책으로는 끼니를 거르지 말고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며,복부비만의 원인인 간식,특히 야식을 금해야하며,스트레스가 쌓일 때에는 먹는 것대신 운동으로 풀고,기름기가 많은 고열량의 치킨이나 삼겹살 등의 고기를 먹으면 섭취하는 분량만큼이 당신의 배에 고스란히 붙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특히,야채 등 고섬유질과 흙 묻은 자연식품 위주의 식사는 복부비만을 예방해주고 소화도 잘 돼서 좋다.
따라서 허리둘레를 남성은 90cm 미만, 여성은 85cm 미만을 유지해야 하며 이 수치를 넘으면 복부비만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가를 찾아 상담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복부 비만의 유형을 보면 스스로 자제하여 더이상 허리 둘레가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수가 있다.
# 배 전체에 살찐 유형
식욕이 너무 왕성하고 끊임없이 먹는 ‘대식가형’, ‘과식형’이 많다. 또 변비가 있어 아랫배가 항상 묵직하고 팽팽한 경우가 많다.
# 윗배만 나온 유형
대체적으로 밥을 먹는 시간이 불규칙하고 잘 거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위장이 나빠진 경우, 또 폭식을 하거나 과식을 하면 위가 줄었다 늘었다 하는 과정에서 위장이 커지고 처져서 윗배가 나온다. 특히, 공복 시에는 속이 쓰리고 밥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
# 아랫배만 나온 유형
대장 운동이 활발하지 못해 항상 아랫배에 가스가 차거나 변비가 있어 아랫배가 유난히 볼록하다. 보통 오래된 숙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굶거나 폭식하기를 반복하면 장이 규칙적으로 활동하지 못해 변비가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비만치료 전문의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성균관의대 외래교수)은 "허리둘레가 젊었을 때보다 3인치 이상 늘었다면 일단 내장지방 비만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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