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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중동·아프리카 군 함정시장 공략

by 유로저널 posted Feb 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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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 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이 중동, 북아프리카의 군 함정(艦艇)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일부터 24일 까지 열리는 중동 UAE(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Abu Dhabi)에서 개막한 국제방산(防産)전시회 ‘NAVDEX 2011’에 참가했다.

‘NAVDEX(나브덱스) 2011’은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해상무기 전시회로, 전 세계 90여 개 방산업체가 참가했으며 중동과 북아프리카 등 40개국에서 정부 인사 및 해군, 해경 관계자들이 참관단을 꾸려 전시장을 방문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중공업과 함께 프랑스 DCN, 이탈리아 핀칸티에리(Fincantieri), 스페인 나반티아(Navantia)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방산조선소가 참여,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부스를 마련했으며, 구축함과 고속정, 군수지원함, 경비함 등 총 7종의 함정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0년 3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열린 해상무기 전시회 딤덱스(DIMDEX)에도 유일한 국내기업으로 참가한 바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우리나라 청해부대와 함께 ‘아덴만의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4천500톤급 구축함 ‘최영함’을 전시,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의 김정환 전무는 “중동과 북아프리카는 방위력 증강에 대한 열의가 무척 높은 지역”이라며, “친환경적이고 경제성 높은 함정 건조능력을 바탕으로 이 지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美 해군 컨설팅 전문업체인 ‘AMI 인터내셔널’은 오는 2020년까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350여 척, 170억불 규모의 함정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1980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 전투함인 ‘울산함’ 건조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1천800톤급 잠수함과 이지스함을 건조하며 우리나라 국방산업의 역사를 새로 써 왔다. 또한 뉴질랜드와 방글라데시, 베네수엘라 등에도 함정을 수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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