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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폴크스바겐 CEO, 현대는 도요타보다 더 두려운 경쟁자

by 유로저널 posted Nov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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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동차가 향후 5 년이내 도요타, 폴크스바겐이 세계 자동차 시장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었다.

유럽 최대 완성차 폴크스바겐 그룹 마틴 빈터콘 회장이 현대는 두려운 상대로서 일본차보다 더 위험한 경쟁자라고 평가했다. 미 자동차 전문가인 론 하보어도 5년 내 자동차산업 빅3  현대, 도요타, 폴크스바겐이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반증하듯 현대자동차는 기존의 경차 위주 판매전략에서 탈피해 오는 11월 미국시장에 렉서스 LS460, 벤츠 E 클래스, 아우디 A5, BMW 5 시리즈와 경쟁할 에쿠스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독일 주요 언론들은 현대자동차가 세계 완성차 가운데 가장 빨리 성장한 기업이며, 완성차 기업의 모범기업으로 평가했다. 또한 독일 언론들은 저가·고품질의 자동차 생산하기 위한 현대자동차의 전력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선정한 20개 품질 우수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선정된 현대차는  2009년 거의 모든 완성차 기업들이 경제위기로 고전했지만  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급성장했다. 독일 연방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50억 유로를 폐차 프리미엄에 지원하면서 현대자동차가 많은 반사이익을 얻어냈다. 2009년 현대의 신차 판매는 전년대비 14.4% 증가한 476만 대를 기록해 폴크스바겐의 판매량과 불과 150만 대 차이를 기록했다.

현대는 2010년에는 540만 대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2년에는 폴크스바겐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인 65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기아차를 제외한 현대차의 독일 시장점유율은 2008년 불과 1.8%에서 2009년 2.4%로 증가했고 2010년에는 최고 2.7%로 증가할 전망했다.

현대는 가파른 상승세를 몰아 2015년 독일 자동차시장 점유율을 5%로 높이기 위해 신모델 17개 차종과 12개 업그레이드 차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 함부르크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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