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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현대·기아차, 품질로 유럽시장 브랜드 경쟁력 강화

by 유로저널 posted Nov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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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전방위 품질관리를 통해 유럽시장 브랜드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10월 29일 양재동 사옥에서 현대차가 지난 7월 독일 아우토빌트誌의 ‘2010년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달성한 것과 관련, 한스 하머 아우토빌트誌 사장, 베언트 비일란트 편집장, 신종운 현대·기아차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사진)을 가졌다.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빌트(AutoBild)誌는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35개국에 자동차 정보를 제공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 잡지로, 현대차는 지난 7월 아우토빌트誌의 ‘2010년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20개 자동차 업체 중 당당히 1위를 기록하며 자동차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벤츠, BMW, 도요타, 아우디, 폭스바겐을 누르고 품질 우수성을 극찬 받은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스 하머 아우토빌트誌 사장은 “최근 폭스바겐 빈터콘 회장이 이제는 도요타가 아닌 현대차를 폭스바겐의 가장 위험한 경쟁자로 지목했다”며 “현대·기아차는 유럽 자동차 메이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기아차의 급격한 품질 향상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이제는 판매 및 서비스 등 전방위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종합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유럽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아차 역시 유럽에서 꾸준한 호평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씨드’는 영국 ‘왓카(WhatCar?)’誌의 ‘2010년 올해의 중고차 조사’의 소형차 부문에서 수 년간 수위를 지켰던 포드의 포커스는 물론, 도요타의 코롤라, 닛산의 카슈카이 등을 제치고‘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스티브 폴러 왓카誌 편집장은 “향후 많은 고객들이 중고차 시장에서 최고의 품질과 매력적인 조건을 갖춘 씨드를 선택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내년에도 ‘아우토빌트誌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수성할 것을 선언하고, 품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우선 유럽시장 품질전략형 차량개발을 위해 현지 고객 특성을 반영한 엔진구동계 성능 튜닝 강화 및 연비향상 등 신차개발 단계부터 유럽시장 맞춤형 품질검증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기아차는 앞으로도 유럽시장의 다양한 국가별 환경조건을 반영한 전방위 품질 향상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려, 유럽 지역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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