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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전남-광주 지역 통과하는 경남도, 남도해양관광 전용열차 개통

by eknews posted Sep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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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전남-광주 지역 통과하는 
 경남도, 남도해양관광 전용열차 개통

코레일이 기관차와 5량의 객차 218석으로 구성된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 이하 S-트레인)를 2편성이 각각 부산~여수엑스포, 광주~마산 구간을 매일 1회씩 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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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S-트레인 개통에 맞춰 운행구간에 테마역을 조성한다. 진영, 진주, 북천, 하동, 순천, 여수엑스포, 남평, 득량, 벌교,보성역 등은 맞이방, 승강장, 관광안내소 등을 관광테마에 맞춰 꾸민다. 역 인근에는 마을 기업 등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 및 특산물 판매장도 조성한다. 

남도해양관광열차 일명 S-train이 두편으로 운행되며 부산에서 여수까지 250키로미터, 광주에서 마산역까지 212키로미터 구간으로 외부 투명창으로 디자인 된 관광 전용열차의 특성을 살려 이번에 개통하게 되며 많은 관광객이 경남지역 내륙과 해안 관광에 나설 것으로 보고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발 열차의 운행구간은 부산, 구포, 진영, 창원중앙, 마산, 진주, 북천, 하동, 순천, 여천, 여수엑스포의 250.7km이다.광주발 열차는 광주, 광주송정, 남평, 보성, 득량, 벌교, 순천, 하동, 북천, 진주, 마산의 261.4km 구간을 오간다. 운행시간은 편도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S-트레인의 기관차는 거북선의 이미지로, 객실 5량은 쪽빛, 동백꽃, 거북선, 학을 모티브로 힐링실, 가족실, 카페실, 다례실, 레포츠실 등으로 꾸며진다. 

카페실(식당실)에서는 남도의 풍부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으며, 바리스타가 탑승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다례실(사진)은 우리나라 열차에는 처음으로 좌식이 도입됐으며, 남도의 명품‘차(茶)'를 음미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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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S-트레인을 남도를 대표하는 관광인프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계절별 특화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9월 개통 이후 처음 맞게 될 테마는 진주 유등축제, 벌교 꼬막축제, 순천만 갈대축제로 코레일은 이에 맞춰 S-트레인과 연계한 관광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봄 벚꽃(하동 및 진해),매화(광양),녹차(보성), 여름 해양(마산),한려수도(여수),도자기(강진),
겨울 녹차밭빛축제(보성),향일암일출(여수),도곡온천(화순) 등 사시사철 남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절별 특화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S-트레인은 코레일이 추진하는 5대 관광벨트 중 두 번째 선보이는 열차다.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중부내륙관광열차 O?V-트레인은 중앙선, 영동선, 태백선 구간에서 운행을 시작해 상반기 국내 여행에서 가장 주목받은 관광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역경제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O?V 트레인은 이색적인 열차풍경과 어우러진 관광코스 운행으로 철도 관광열차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코레일은 S-트레인으로 철도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신화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경남도 제운억 관광진흥과장은 남도해양관광열차 개통과 더불어 경남의 수려한 내륙과 해양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언론관계자, 여행사, 항공사 관계자 등 팸투어와 세일즈콜을 실시하여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적극 추진하여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와 대장경세문화축전, 진주 남강유등축제, 진주 드라마페스티벌 등 각공 축제행사에 관광객 유치에 의욕적인 관광마케팅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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