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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TX 사업 결정에 서울 강남 20분이내
by eknews posted Sep 18, 2013
경기도, GTX 사업 결정에 서울 강남 20분이내
기획재정부는 추석을 전후해 GTX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업 추진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기재부는 GTX 3개 노선 가운데 경제성이 높은 킨텍스∼삼성∼동탄(73.7㎞)을 우선 추진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GTX는 지하 50ｍ 밑을 최고 시속 200㎞로 달려 강남∼고양 킨텍스 20분, 강남∼화성 동탄 18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한편,파주시는 ‘국가철도망 구축 수립계획 및 기본계획’ 수립시 종점변경(수서→삼성)을 통해 본노선에 파주시가 포함되도록 국토부와 경기도에 건의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파주시는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추진중인 삼성~동탄 기본계획 용역 과업내용에 최종 종점역으로 삼성이 표기 됐고, 종점이 변경될 경우 법률상 광역철도 전체구간 거리제한(50km) 요건이 충족될 뿐만 아니라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 3천억원을 이미 확보하여 GTX 파주연장에 큰 문제점이 없다”고 밝혔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현재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용역 중단중인 GTX 기본계획에 종점변경(수서→삼성)을 통해 본노선에 파주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4월에 발표된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GTX 노선계획상 고양 킨텍스~수서노선은 46.2km로 이를 파주까지 연장할 경우 약 7km가 늘어 광역철도 거리제한인 50km가 초과돼 파주 연장의 걸림돌이 돼 왔다.하지만 종점이 수서가 아닌 삼성역으로 바뀌면 고양 킨텍스~삼성 구간으로 바뀌면 파주시까지 연장해도 전체 구간이 50km에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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