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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광군-한수원, 한빛원전 온배수열…농어업시설에 재활용

by eknews posted May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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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광군-한수원, 한빛원전 온배수열…농어업시설에 재활용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4일 우리나라 전력의 32%를 공급하는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한빛원전 온배수열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협력하기로 하고, 한빛원전에서 발생하는 온배수열을 지역 시설하우스, 양식장 등 농어업시설이나 휴양시설 등에 활용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는 한편, 에너지기업 유치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조석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은 “지역이 사랑하는 한수원이 되겠다”며 “한빛원전 온배수열을 활용한 지역 상생 협력사업을 발굴해 속도감있게 추진, 농어업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도지사는 “한빛원전 온배수열 활용사업은 난방비 절감으로 농어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버려지는 에너지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신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이 사업은 전남도의 에너지산업 육성계획에도 포함된 사업이므로 영광군이 활용 가능한 구체적 계획을 마련해 한국수력원자력과 긴밀하게 협의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 예비 귀농, 귀어, 귀촌인을 적극 유치나서

전라남도가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웰빙·힐링 수요 확대 등으로 최근 급증하는 예비 귀농, 귀어, 귀촌인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나주 소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 ‘귀농어·귀촌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했다. 

‘귀농어·귀촌 종합지원센터’는 귀농·귀촌 전담인력 3명, 귀어 상담인력 1명, 전문적으로 창업을 자문해줄 인력 1명, 총 5명으로 운영된다. 귀어 상담 전문인력을 센터에 둔 것은 전라남도가 귀농인 뿐만 아니라 귀어인 유치에도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또한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향우회·기관·기업 방문 설명회 개최 등 수도권 지역 유치·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센터를 방문하는 예비 귀농, 귀어, 귀촌인에게 전남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상담·안내 역할도 하게 된다. 

여기에 귀농·귀촌인이 정착 초기 가장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택과 농지 구입과 관련해 전수조사를 통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누리집에 게재하고 상담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지역 주민과의 갈등 해소를 위해 정기적 의견 수렴 자리를 마련하고, 귀농·귀촌인 간 교류·소통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등 정기적 실태조사와 사후관리로 귀농·귀촌인의 어려움을 해결,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날 현판식에서 “귀농어·귀촌인 유치부터 상담, 교육, 창업 지원까지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종합지원센터는 중앙정부와 시군 사이의 통로 역할에 충실하면서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도록 홍보와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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