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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양방항노화 고부가가치 산업화 ‘가속페달’

by eknews posted May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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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양방항노화 고부가가치 산업화 ‘가속페달’

경남도가 양방항노화산업 인프라조성, R&D, 기업지원 등 분야별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하는 등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의 하나인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프라조성 분야는 총 80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양방항노화 산학융복합센터 및 양방항노화 의생명 R&D센터 구축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R&D 분야는 총 388억 원의 사업비로 양산과 김해에 항노화 R&D사업 등 6개 사업을 통해 양방항노화산업을 육성하고, 한중 치과기공 교육과 덴탈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 등 9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양산에 양방항노화 산학융복합센터와 의생명 R&D센터를 건립하고, 김해에 지능형기계 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창원에는 양방항노화 메디컬 힐링센터를 만든다. 이와 함께 유망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양방항노화 산학융복합센터가 준공되면 양방항노화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연구소 등이 입주함으로써 공동연구, 종합연구를 통해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에는 개별적·산발적 연구 및 지원으로 효율성이 낮아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센터 준공과 함께 영상 및 세포분석실, 의료기술 인큐베이팅 등을 망라하는 IT, BT를 접목한 융복합 바이오 헬스케어를 구축해 관련 산업 중심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이 센터는 대학병원의 의료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기 코팅 및 표면처리와 관련한 기능성 스텐트 핵심 거점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남의 금속 및 고분자 소재의 산업적 우위를 바탕으로 양방항노화 의생명융합연구소와 의료기기·바이오 관련 기업을 유치해 양산부산대병원의 종합의료타운, 산학융복합센터와 연계하여 동남권의 의생명 특화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지능형기계 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은 경남의 전통 기반산업인 지능형기계 기술과 의료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용품, 체외진단기기, 재활의료기기 부문을 특화·집적화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 사업 추진으로 의료용품 등의 생산기반 시설 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수입대체 효과 연간 1,000억 원, 연 매출 500억 원 기업 10개사 육성, 세계일류상품 10개 이상 인증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 석·박사 등 고급 전문 인력 300명, 일자리 3,000개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전망한다. 

경남도는 양방항노화산업의 육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기업에 직접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신설했다.
이미 정밀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의생명 산업화 지원, 양·한방 융복합 지원사업 등 3개 분야, 7개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경남미래 50년 신성장동력사업인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통해 고령화시대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양방항노화산업 분야 유망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남의 대표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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