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2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숫자와 기록으로 보는 '서울로 7017'

 
5월 20일 정식 개장을 앞둔 '서울로(seoullo)7017'. 

산업화 열풍이 일던 1970년 '서울역고가'라는 이름으로 탄생해 45년간 차량길로 제 역할을 다 하고 국내 1호 고가 보행로로 새로 태어난다는 독특한 이력만큼이나 흥미로운 '서울로7017' 안에 숨겨진 다양한 기록을 숫자로 정리했다.
 
□ 16,556일 : 서울역고가가 차량길로 사용된 기간이다. 서울역고가는 만리재로와 퇴계로를 연결하는 고가로 1970년 8월 15일 완공돼 2015년 12월 13일 0시 차량통제가 이루어질 때까지 정확히 45년 4개월, 총 16,556일 간 사용됐다.
 
□ 이런 역사를 뒤로 하고 다음 달 개장하는 ‘서울로 7017’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중 보행길, '보행안전법'에 따른 전국 최초의 보행자 전용길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서울로 7017'이라는 이름에도 들어간 숫자 7017은 서울역고가가 탄생한 1970년의 70과 2017년 새롭게 태어나는 17개 보행길의 17이 합쳐진 숫자다.
  
□ 28,362명 : 서울역고가의 역사적 전환에 따라 투입된 물리력도 방대하다. '서울로 7017' 조성 공사가 첫 삽을 뜬 2015년 12월 13일부터 개장일인 2017년 5월 20일까지 총 525일(12,600시간) 동안 연인원 28,362명이 투입된다.
 
□ 419톤, 13만7,829m : 공사에 쓰인 철근은 총 419톤이다. 길이로 환산하면 13만7,829m(지름 22mm 이형철근 기준)로 서울~대전간 거리(140㎞)에 육박한다.
 
□ 3,476㎥, 2,415대 : 공사에 투입된 총 콘크리트 부피는 3,476㎥로, 레미콘(6㎥, agitator truck) 580대 분량에 달한다. 건설장비는 크레인 1,567대, 지게차·스카이 등 848대를 포함해 총 2,415대가 투입됐다.
  
□ 327개, 6,540㎡ : 고쳐서 다시 쓰는 도시재생사업인 만큼,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시는 차량길을 보행길로 바꾸기 위해 노후된 교각과 고가를 보수·보강하고 고가 상단의 낡은 콘크리트 바닥판 327개(2mx10m)를 모두 새로 교체했다. 새로 교체한 바닥판을 모두 모아붙이면 국제규격 축구장(길이 100m, 너비 64m, 면적 6,400㎡)보다도 넓다.
 
□ 1,086장 : 방문객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설치한 강화 통유리 안전난간의 총 숫자다. 난간 높이는 1.4~3m, 총 길이는 2,171m이다. 시는 또한 총 29대 방범용 CCTV를 설치해 24시간 시민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 1,024m : 이렇게 새로 만들어질 '서울로 7017'의 총 길이다. 이중 본선 구간은 810m, 지상 구간(회현역 방향)은 214m이며, 폭은 10.3m이다. 최고 높은 구간은 도로에서 17m 높이다.
  ○ 고가 본선 구간은 만리동방향 옹벽구간 46m, 강판형교(Steel Plate Girder)구간 686m, 퇴계로방향 옹벽구간 78m로 총 810m이다. 본선 외 램프 구간은 램프B 78m, 램프D 145m이다.
  ○ 교량을 지지하는 교각은 본선 교대 2개소, 교각 28개소, 램프B 3개소, 램프D 3개소 등 총 36개소이다.
 
□ 24,085주 : ‘서울로 7017’은 밤낮없이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낮에는 살아있는 녹색의 보행길로 시민 쉼터가 된다. 크고 작은 66개 형태, 645개의 원형화분에 50과 228종 24,085주의 꽃과 나무가 심어질 예정이다. 원형화분 중 가장 큰 화분은 어린이 12명이 두 팔 벌려 껴안아야 할 정도(지름 4,800㎜, 둘레는 15,072㎜)다.

  ○ 화분은 식물의 생육심도에 따라 높이 45cm, 65cm, 95cm가 사용된다. 제일 작은 화분은 3명의 어린이(120㎝)가 두 팔을 벌려 껴안은 만큼의 지름 1,240㎜, 둘레 3,893.6㎜이다.
 
□ 555개 : 밤에는 별이 빛나는 은하수로 변신한다. 고가 위 111개의 통합폴에 각 5개씩 총 555개의 조명등, 645개 수목화분(tree pot) 중 551개에는 원형 띠조명이 설치돼 은은한 조명 속에서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세계적 건축가 비니 마스(Winy Maas)의 설계 콘셉트에 맞춰 바닥에는 짙푸른 우주가 펼쳐지고 백색의 조명이 나무를 비춰 마치 반짝이는 별처럼 연출될 예정이다.

  ○ 통합폴에는 40개의 태양광(50w)이 설치돼 가로등에 전원을 공급한다. 조명등에는 거의 모든 색을 표현할 수 있는 LED 설비가 설치돼 특별한 날에는 다양한 색 연출을 선보일 수 있다.
 
□ 360개 : 한여름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안개분수도 설치된다. 높이 0.9m의 안개 분부용 폴 15개(노즐 360개)가 안개를 뿜어내면 은하계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 8개 : 총 개방 화장실 수다. '서울로 7017' 방문객들은 고가 하부 관리사무소 내 2개소, 공중 연결통로로 이어지는 대우재단(4개), 호텔마누(2개)에서 개방한 6개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17개 : '서울로 7017'이 정식 개장하면 본 구간과 연결된 17개의 보행길(사람길)을 통해 주변 6개 지역으로 실핏줄처럼 뻗어나갈 수 있다. 동시에 이 연결로를 거쳐 '서울로 7017'로 접근할 수 있다.

  ○ '서울로 7017'과 17개 보행길로 연결되는 주변 6개 지역은 ⓐ퇴계로 주변(퇴계로, 남대문시장, 회현동, 숭례문, 한양도성) ⓑ한강대로 주변(대우재단빌딩, 호텔마누, 세종대로, 지하철, 버스환승센터),서울역 광장,중림동 방향(중림동, 서소문공원),만리동 방향(만리재로, 손기정공원),청파동 램프(공항터미널, 청파동) 등이다.
 
□ 17개 접근로는 공중 연결통로 2개(대우재단 빌딩·호텔마누) ,엘리베이터 6개(회현역·한양도성·퇴계로 선큰가든·서울역광장·청파로·만리동광장 방향), 에스컬레이터 1개(퇴계로 방향), 횡단보도 5개, 연결로 3개(만리동·청파동·중림동)다.

  ○ 만리동, 청파동, 중림동 등으로 이동이 가능한 보행로는 만리동 방향 40계단, 청파로 28계단, 중림동 33계단으로 총 101개의 계단이 있다.
 
□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로 7017은 보행로 연결이 역사, 문화까지 연결하고 진정한 지역간 소통과 도시 발전까지 가능하게 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상징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며 “서울로 7017은 걷는도시 서울을 완성해나가는 도시재생의 아이콘으로서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50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003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8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43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6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5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8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71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60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92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2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41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05
1998 내고장 전남도, 초중고 무상급식 실시율 94.5%로 전국 1위 2017.05.16 1500
1997 내고장 충남 인구 63개월 만에 210만 재돌파, 세대 수도 갈수록 급증 2017.05.16 1516
1996 내고장 서울시, 촛불광장 열기 올 여름 '일상 민주주의'로 잇는다 file 2017.05.16 1768
1995 내고장 경기도,민통선 DMZ을 핵심 관광 중심된다 file 2017.05.16 1867
1994 내고장 강원상품 '사드한풍'뚫고 훈풍이 분다 file 2017.05.15 1446
1993 내고장 소중한 전통문화유산, 똑똑하게 돌보고 가꾼다. 2017.05.10 1276
1992 내고장 제주도,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 2017.05.10 2309
1991 내고장 남해에 국내 최대규모 신재생에너지 IGCC발전소 건립! file 2017.05.10 1323
1990 내고장 경북도'찾아가는 예술활동’,문화소외지역 없앤다 2017.05.10 1519
1989 내고장 경기도,공용차 행복카셰어로 지구 9바퀴 돌아 file 2017.05.10 1456
1988 내고장 의료 취약지에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 2017.05.10 1512
1987 내고장 부산‘제2 신발산업 붐’신발끈 다시 묶다 file 2017.05.10 1627
1986 내고장 강원도, 전국 최초 드론체험 플랫폼 조성 2017.05.10 1269
1985 내고장 전남도, 전국 최초 청년 귀어가 어장 승인 2017.05.10 1322
1984 내고장 충남 땅 1년 새‘여의도 4배 이상’늘었다 2017.05.10 1270
1983 내고장 세종시 광역권 2030년‘400만 단일생활권’ 만든다 2017.04.25 1232
1982 내고장 ‘충남 출산 현황과 정책방향’ 인포그래픽 발표 2017.04.25 1334
1981 내고장 경남도, 세라믹 융·복합 산업 도약 날개 달아 2017.04.25 1660
1980 내고장 전남, 귀농어귀촌 유입에 농어가 인구 3년만에 늘어 2017.04.25 1268
» 내고장 숫자와 기록으로 보는 '서울로 7017' 2017.04.25 1272
Board Pagination ‹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181 Next ›
/ 18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