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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50년 석탄화력발전 0% 시대 연다

by 편집부 posted Mar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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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50년 석탄화력발전 0% 시대 연다

충남도가 오는 2050년 석탄발전 0%, 재생에너지 47.5% 달성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 시민 시나리오에 기반으로 ‘충남 에너지전환 비전 2050’을 선포했다. 
충남 에너지전환 비전은 전체발전량 중 석탄발전량 비중을 현재 87.8%에서 2050년까지 0%로,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은 현재 7.7%에서 47.5%까지 끌어올릴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 현재 9424만 2000톤에 이르는 발전부분 온실가스 배출량을 오는 2050년까지 1919만 4000톤까지 줄이고,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를 10㎍/㎡까지 감소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도는 이번 비전에 6대 원칙, 4대 전략, 10대 실천과제, 세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6대 원칙은 충남이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에너지전환을 위해 전하는 메시지로 △소비 절감 △공급 전환 △에너지 기업 △에너지 시민 △에너지 분권 △에너지 문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는 6대 원칙에 따라 충남 에너지전환 비전 2050을 실현할 구체적 전략으로 채움, 키움, 비움, 나눔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채움 전략은 전력믹스에 석탄화력발전 대신 재생에너지를 채워 넣는 것으로, 석탄화력발전소 사회적 수명 연구, 전환기금 조성, 충남 재생에너지 보급계획 수립 등이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키움 전략은 충남의 에너지 문제를 풀어갈 에너지 시민과 에너지 기업을 키우는 것으로, 에너지 활동가 지원, 에너지전환 거리 조성, 에너지신산업 지역혁신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비움 전략은 비산업·산업 부문 모두의 에너지 소비량을 적극적으로 비우자는 취지로, 제로에너지 빌딩 확대, 그린 리모델링 확대, 생태산업단지 구축, 에너지효율시장 확대 등이 추진된다. 
나눔 전략은 에너지전환의 비용과 편익을 함께 나눠 부담하고 향유하자는 내용으로, 시민에너지펀드 조성, 에너지복지 기금 조성, 적정기술보급사업 확대 등의 세부사업이 전개된다. 

꽃물결 넘실대는 내포신도시 만든다

충남도가 내포신도시를 계절에 따라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넘실대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조성과 신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유휴지 22개 블록 69만 4000㎡를 대상으로 경관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아파트 인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페추니아와 메리골드, 해바라기, 국화, 코스모스 등 계절별 꽃 단지와 함께, 포토 존, 산책 길 등 주민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또 신도시 주변 지역에는 이탈리안 라인그라스와 옥수수 등을 심어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풍경을 만든다. 
내포신도시에는 이와 함께 주민과 이주기관 종사자들이 텃밭을 체험할 수 있는 주말농장도 조성·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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