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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중국 8개 대형 여행사와 연간 100만 명 송객 합의

by 편집부 posted May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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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중국 8개 대형 여행사와 연간 100만 명 송객 합의

강원도의 빼어난 관광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강원도로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플라이 강원이 최근 중국 대형 여행사 8개 업체와 매년 100만 명을 송객하는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회사 측은 최근 '한·중 항공 회담' 결과로 증가된 운수권 배분 시 양양 출발 노선이 적절한 시기와 합리적 기준에 의해 플라이 강원에 배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 초 본격적인 항공 운항 증명(AOC) 수검을 위하여 국토 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끝낸 것으로 알려진 플라이 강원은 계획대로 올해 하반기에 항공기 2대를 구매하고 1대를 임차하여 10월 중 국내선 운항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상업 운항을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이 강원 관계자는 "플라이 강원, 강원도 그리고 한국 관광 공사가 3자간 협력에 관한 기본 협약을 체결하여 노선 개발, 강원도 관광 기반 구축 및 흥미 요소 발굴을 위한 효율적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며 이번 중국 대형 여행사와 양해 각서 체결은 중국 단체 관광객을 강원도로 유치하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플라이 강원의 주원석 대표는 최근 아시아나 항공 매각 결정 등 항공 업계에 벌어질 지각 변동에 관계없이 국토 교통부에서 면허를 발급한 취지에 맞게 실제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된 이행안에 따라 기재 도입, 인력 충원, 체계 구축과 해외 노선 개설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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