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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남해안을 동북아 물류·관광의 허브로 육성

by 유로저널 posted May 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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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해안경관과 함께 기간산업이 집약된 남해안이 초광역개발권의 선발주자로서 지역간 협력·통합을 바탕으로 동북아의 새로운 경제·물류·휴양허브의 선벨트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민자를 포함하여 총 24.3조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며,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48조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0조원, 일자리는 22만개 창출이 예상된다.

이와같은 통합인프라 및 초국경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 동서를 잇는 남해안 일주철도를 단계적으로 복선전철화하고, 국도 77호선도 점진적으로 확충하여 2시간대 통합생활권을 조성한다.

국토해양부의 발표에 따르면 세계적 해양 관광·휴양지대 조성을 위해 주요 거점별, 테마별로 관광·휴양클러스터를 구축한다.

거점별로는 한려수도권(여수~사천~통영~거제)는 수려한 청정해역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지대로, 다도해권(신안~진도~완도, 기타 섬지역)은 섬과 해양레포츠 등을 활용한 판타지 아일  랜드로 조성한다.

남도문화권(강진~순천~남해)은 남도고유문화 및 특산물을 바탕으로 휴양·헬스케어벨트로, 부산 등 도심권은 레저·테마  파크로, 고흥?사천은 우주?항공 스페이스 단지로 개발한다.

테마별로는 이순신장군 등 역사자원을 활용하여 해상영웅벨트(진도~진해~거제)를, 남도고유 문화를 활용한 남도문화 탐방  벨트(해남~진도~통영)를, 갯벌·녹색길·공룡화석지 등 남해안의 생태자원을 복원·연결하는 생태관광 테마루트를 개발한다.

수요가 증가하는 해양레저산업 육성을 위해서 부산·여수·목포·통영 등에 크루즈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국제크루즈 선사를 유치하며, 요트 등 해양스포츠를 위해 주요 관광거점별로 마리나 시설도 조성한다.

글로벌 경제·물류거점 육성을 위해 수리조선(부산), 기자재·해양플랜트(고성·통영), 중소형 조선(신안), 엔진·부품(영암 등) 거점단지를 연계·조성하는 조선산업 클러스터(부산, 신안, 영암, 고성)를 육성하여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항공우주(사천, 고흥)·로봇(마산)·신소재(보성, 고흥)·핵과학(부산) 등 신산업을 육성하며, 기존 산업단지를 생태산업단지(부산, 광양, 창원, 통영)로 개발하여 녹색성장을 촉진한다.

부산신항과 광양항은 배후 물류단지 조성 등을 통해 동북아 종합물류거점으로 육성하고, 부산·여수·목포·거제?통영항 등을 재정비하여 대표적인 관광미항으로 조성하며,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거점별(부산, 완도, 통영)로 R&D 및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연구가공센터(목포), 수산물류기지(부산) 등을 통해 지역특화 친환경 농수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사진: 국토해양부 제공>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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