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여의도샛강, 한 쌍의 학이 비상(飛上)하는 ‘문화다리’ 착공 (펌)

by 유로저널 posted Mar 18,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올림픽대로와 여의도샛강 등으로 인하여 단절된 도심공간에 시민들의 여의도 및 한강으로의 접근성향상을 위하여 보행자전용 교량이 사장교(斜張橋)로 건설되게 된다.
교량 설치구간은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역에서 노들길,올림픽대로, 여의도 샛강을 횡단하여 여의도동 여의동로 까지 이다. 본 교량은 폭원 4.5m,총연장은 354m,총사업비 186억원을 투입하여 2011년 3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한강르네상스 일환인 여의도지구 특화사업,샛강생태공원조성과 함께 기공식을 갖게 되는 이 문화다리는 이용이 편리하고,안전하고 튼튼하며,주변 환경에 조화되도록 친환경적으로 건설된다.
이『문화다리』는 역대칭사장교로 시골의 오솔길과 한강의 물줄기를 표현하는 S字 형 곡선 형태의 역삼각 강관트러스교로,미래지향적 기상을 표현한 주탑과 케이블이 마치 한 쌍의 학이 한강을 날아 오르는 날개형태의 곡선미를 자랑하고 있으며,또한, 여의도 벚꽃 및 불꽃놀이 축제분위기에 조화되도록 경관조명을 연출하게 되며,샛강생태공원의 야간 빛으로부터 보호를 위하여 별도의 가로등을 설치하지 않고,다리 난간에 LED조명(Light-emitting diode/發光다이오드)을 설치하고,교량하부에는 반딧불이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적인 조명시설을 하여 영등포 지역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히고 있다.
또한, 교량상부에는 보행과 더불어 전망대 및 휴식공간과 함께 장애우 들과 자전거 이용자를 배려한 경사로를 설치하게 된다.
교량상부에는 걷고 싶은 숲속의 오솔길 같은 편안한 보행로와 전망대는 자연친화적 전원의 원두막 이미지의 휴식공간과 더불어 생태공원의 관망을 위하여 건설하게 되며, 장애우들과 자전거 이용자를 배려하여 경사로가 설치되고, 공사 중 소음·진동 등의 민원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주탑 기초를 무진동공법 등을 적용하였다.
이 보행교량이 완료되면 지하철 1호선 신길역에서 여의도 및 한강샛강 생태공원 접근로가 확보되고, 여의도의 배후도시인 신길 지역의 단절감을 해소하여 도시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1호선 신길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하여 여의도지역을 이용하는 약 하루 만2천여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이용객들의 상당수가 문화다리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의도에서 매년 4월에 열리는 벚꽃축제와 10월에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연중 개최되는 샛강생태공원의 공원이용프로그램 등에 참석하는 국내·외관광객에게 「문화다리」는 볼만한 도심 볼거리로 기능하고, 걷고 싶은 공간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사진:서울특별시 제공>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