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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일대 ‘동서화합·창조경제 거점’으로 조성

by eknews posted Jan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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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일대 '동서화합·창조경제 거점'으로 조성

영호남이 경계를 마주하는 섬진강 양안을 문화·관광지대, 신성장 산업 벨트 등으로 조성하는 동서통합지대 조성 청사진이 확정되었다. 

국토교통부는 동서통합지대를 “동서통합의 협력적 상생시너지를 품은 남해안 창조경제 신성장거점” 으로 육성한다는 비전 아래, 지자체 및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경남의 하동군, 남해군, 진주시, 사천시와 전남의 광양시, 여수시, 구례군, 순천시 등 8개 시·군을 지역범위로 설정하고, 5개 분야 43개 대상사업을 선정하였다. 

△동서통합지대에 동서연계형 문화·관광지대 조성

섬진강, 광양만 등 동서 간 공유지역을 문화·관광 중심지대로 조성하고, 글로벌 관광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섬진강 꽃마중길 조성, 동서케이블카 설치, 뱃길 복원 등 섬진강의 수려한 자연을 적극 활용하여 관광자원화 하고, 양안의 연결을 강화하여 동서교류협력의 상징지대로 조성한다. 

특히, 섬진강 양안에 지리산과 남도의 전통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회랑지대’를 조성하여, 이 지역을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여수 엑스포항에 크루즈 접안시설 보강 및 마리나항 조성, 민자 유치를 통한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종합 안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여수를 중심(HUB)으로 광양만 일대를 국제수준의 해양관광지대로 육성한다. 

한려수도길, 이순신해전길 등 도서지역을 연계한 해상관광루트를 개발하고, 남해 재일동포 귀향마을, 순천 생태관광공원 조성 등 내·외국인을 위한 체류형 관광지도 적극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쟁력 높은 동서연계형 글로벌 신성장 산업벨트 구축 

동서 간 상호 연계를 통해 해양플랜트, 항공우주 등 지역에 집적된 기간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신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의 철강산업, 항만물류와 경남의 해양플랜트 산업의 경쟁력을 융합한 해양플랜트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진주·사천·고흥의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지원한다. 

또한, 대 일본 수입소재 무역수지 적자 해소 및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광양만권에 미래형 소재산업 거점 육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 광양만권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 등 

△동서 간 연계위한 다양한 교통인프라 확충 추진. 

동서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동서통합지대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동서통합대교 건설 및 구 남해고속도로 섬진강교 보수·재개통 등 다양한 교통인프라 확충도 기본구상에 포함되었다. 

△소통과 화합의 동서 간 교류협력 활성화 추진. 

동서 간 교류 활성화와 스킨십 강화를 위한 연계사업을 활성화하여, 동서 간 화합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먼저, 동서주민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개별적으로 개최되어 온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를 연계 개최하고, 관광객 유치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축제장 및 인근의 시설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회랑지대 조성사업과 연계한 문화예술교류 및 주민 간 스포츠 교류협력 활성화도 적극 추진한다. 

경상대, 순천대 등 지역 내 거점대학 간 교류협력 및 공무원 인사교류 확대 등 지자체 간 교류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동서통합지대의 맞춤형 추진체계 강화 추진. 

동서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하여 지자체 주도로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가칭) 동서통합활성화 지원센터’ 설치·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에는 2020년까지 약 8,66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구체적인 사업비는 사업별 타당성검토와 사업 계획 수립을 통해 확정된다. 

국토부는 기본구상에 따라 2014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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