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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살리기, 지역간 갈등 43.6%로 가장 높아

by 유로저널 posted Oct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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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상생협력을 위해서는 지역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갈등 중재 조정 기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14일 충남발전연구원이 개최한 세미나에서 제기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최병학 충발연 연구위원은 “현재 금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금강권역 7개 시·군간 중복 및 과다 사업, 편입농지 보상, 환경파괴 등 다양한 갈등상황이 예견되거나, 이미 발생하고 있다”면서 “지난 7월 금강권역 7개 시·군민명을 대상으로 금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5.9%가 금강 살리기 사업이 지역경제발전에 공헌할 수 있다고 답했고, 금강 살리기 사업에 따른 예상되는 갈등의 범위는 ‘지역간 갈등’이 가장 크다며 총43.6%가 응답했다. 또한, 갈등해결 주체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31.3%가 ‘중앙정부’라고, 갈등중재 및 조정기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49.1%가 ‘그렇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권형준 박사는 “금강 살리기 사업 내용 중 자전거길 및 수상레포츠 시설 조성, 접근성을 높인 활력있는 수변 공간 과 둔치 개발을 통한 도심과의 네트워크 강화 등이 지역 발전과 연계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언급하면서 “충남 폐광산지역의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토양오염 및 수생태 보전사업을 병행하고, 금강 주변 지역에 가축분뇨 바이오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거나 대전-공주, 공주-부여, 대전-연기 등 대도시권과 연계한 금강변에 명품 빌리지 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속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충청남도 도청 제공)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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