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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2년도 예산 15조 2642억원 편성

by eknews posted Nov 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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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2년도 예산 15조 2642억원 편성

경기도는 14일 금년보다 10.6%(1조 4,609억원) 증가한 15조 2,642억원 규모의 2012년도

예산을 편성, 경기도의회에 제출 도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와같은 예산 규모는 경상북도(7.5조원)나 부산시(약8조)와 같은 대규모 지자체 예산의 2 배

이상에 이르고 있다.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의 주요특징 및 중점편성방향에 대하여 ①수해 등 재해로부터 도민 보호

②보육, 영·유아 예방접종,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 지원강화 ③SOC 구축과 대중교통 확대

④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균형개발 ⑤저탄소 녹색성장 및 깨끗한 물 환경확보 등에 역점을 둔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금년말 정부의 주택유상거래에 대한 취득세 감면정책이 종료 되는 것으로 입법예고 됨에

따라 취득세 등에서 추가세입이 예상되어, 도세 규모가 금년대비 13.2% 증가, 세외수입 등 일부

세목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예산 규모가 상승세로 전환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도는 내년도 세계경제 성장률은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유럽발 재정위기, 중동·북아프리카의 정세불안과 긴축재정으로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의 하락

등의 불확실성 요인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국내경기도 실물경기 회복세 둔화와 가계부채 등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어, 당초 정부가 밝힌 4%대의 성장률은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3.5%의 성장률에 초점을 맞추어 내년도 재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부동산 정책의 변화가 예고됨에 따라 전체 예산규모는 증가하였지만, 둔화된 내년도

국내 성장률을 감안하여, 경상예산 및 행사성경비 10%를 절감하고,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하는

등 내용상으로는 사실상의 긴축예산을 편성하고, 절감된 예산을 수해방지와 보육 등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부담완화에 직결된 부분으로 편성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도민 1인에게 편성된 예산액은 101만 8천원으로 올해보다 7만 9천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정부의 취득세 감면정책이 2011년으로 종료 예정임에 따라 지방세 수입은 올해

당초예산 보다 13.2%(8,343억원)가 늘어난 7조 1,333억원, 국고보조금은 2011년 당초예산 3조

3,439억원보다 3,695억원(11.1%)이 증액된 3조 7,134억원을 계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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