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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수소연료전지 산업, 날개 달다

by 편집부 posted Mar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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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수소연료전지 산업, 날개 달다

전북도가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구축'해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날개를 단다.
연료전지란 수소(연료)와 공기를 백금촉매로 이루어진 전극에 공급 하여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발전기이다.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구축'사업은 2019년~2023년까지 총 196억원(국비 100억, 도비 53억, 군비 18억, 에너지연 25억)을  투자해 실증센터 건물(1,332㎡) 및 자동 측정이 가능한 실증장비  72기를 구축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여 구축하는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는 국내 최대의 연료전지 지원기관으로,  연료전지 관련기업의 창업 및 기업유치, 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대응 기술개발 지원 및 확산으로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업에서는 연료전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많은 시간과 장비·인력을 투자해야 하지만, 투자대비 성과가 낮다는 이유로 투자가 미흡한  상황으로, 기업들을 대신해 국내에서 신뢰성 평가부분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곳은 국내에 단 한곳도 없는 상황에서 이번에 구축되는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는 연료전지의 시장을 넓히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의 완성도 및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이를 통해 기 구축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수소   연료전지 연구센터”와 연계시켜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 평가센터”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인 연료전지 스택의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동화 평가시스템 및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신뢰성 높은 예측치 및 분석결과을 제공하여 신뢰성 평가시간을 50%이상 단축 시켰다. (기존 6천시간→3천시간으로 단축)

또한, 저가부품의 대체가능성, 저가공정의 고안, 생산자동화방안 등  다양한 가격저감 방안의 타당성을 해석플랫폼과 인공지능을 통해 체계적인 가격 저감방안을 지원하여 도내 및 국내 관련 기업에게 연료전지 제품의 신뢰성 향상 및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표준개발/시험평가/품질인증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여 연료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소 연료전지는 전북이 강점이 있는 트럭·버스 등 중대형 상용차, 건설기계, 지게차를 비롯해 드론 등 다양한 용도의 제품이 개발되고 있어 지역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에 국내 최대의 연료전지 지원 인프라가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구축되었고,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에 핵심거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우리도의 계획에 이번협약의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도의 행·재정적 역량을 집중하여 새만금을 신재생 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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