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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원 사회적기업, 전국에서 주목받아

by 편집부 posted Mar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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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원 사회적기업, 전국에서 주목받아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사업으로 기획한 경북형 사회적기업 종합상사가 지난 2016년 5월 개소한 이래 2년 6개월 만에 110억원의 판로지원 실적을 달성하는 등전국에서 주목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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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사회적기업의 수가 전국 3위(서울, 경기, 경북 순)로 양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 매출액 증대 등 질적 성장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2016년 5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는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 모델을 자치단체 판로개척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부산시·경기도·충남도 등 아니라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전반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회적기업의 특성상 공공기관 우선구매가 중요한 만큼 매년 200개소 이상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고 2017~2018년 2년간 공공시장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12건의 우선구매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홍보 전시판매장 운영, 공공구매 설명회 등을 통해 연간 80억원을 달성하는 등 윤리적 소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민간시장 대상으로 착한소비 인식개선과 확산을 위해 대기업 구매 바이어와 함께하는 판촉전 및 협력사 등록지원으로 원재료, 식재료 등 30억원 규모의 판로지원을 했다. 올해는 ▲대기업 연계 협력사업 확대 ▲‘청년 상사맨’운영 ▲우체국 쇼핑몰 ‘경북 전용관’설치 ▲사회적경제기업 ‘유통 직거래 판매장’ 조성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110억원에서 82% 상향된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공시장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김천혁신도시 및 대구혁신도시 소재의 공기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8건의 업무협약을 통해 80억원 규모의 우선구매 시장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 신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코트라와 연계한 해외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중국, 베트남 한류시장과 글로벌 사회적기업 협력사업의 추진을 통해 10억원 규모의 수출시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이원찬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 사업단장은 “현재 국내총생산량 대비 사회적경제 비율이 1%에 그치고 있지만, 앞으로 사회적경제 확대 추세로 볼 때 국내 사회적경제의 잠재적 성장시장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면서 “시장 판로와 더불어 참여하는 민관의 다양한 기업들에게 전문적 기술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성장하는데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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