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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특색 있는 가로수길 조성으로 도로 경관 개선

by eknews posted May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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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특색 있는 가로수길 조성으로 도로 경관 개선


전라남도가 올해 81억 원을 투입해 순천시 지붕로변 먼나무 가로수 2㎞, 목포시 고하대로변 느티나무 가로수 0.4㎞ 등 97개소, 220㎞에 가로수 식재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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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따뜻하고 푸른 남도 이미지를 부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확보를 위해 지난 2011년 ‘제2차 가로경관 10개년 계획(2011~2020년)을 수립해 지금까지 150만 3천 그루, 5천993㎞의 가로수를 조성했다. 

지난해까지 식재된 주요 수종 및 수종 분포 비율은 벚나무 15만 5천 그루, 배롱나무 13만 1천 그루, 무궁화 12만 2천 그루, 이팝나무 6만 그루, 가시나무 3만 그루본, 후박나무 2만 5천 그루, 동백 2만 4천 그루, 기타 95만 6천 그루 등이며 현재 상록수 40%, 낙엽수 60%의 구성비율로 심고 있다.

신규로 조성하는 가로수는 가시나무, 먼나무, 후박나무, 동백, 소나무 등 상록수로 식재해 사계절 푸른 가로수길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지구온난화로 수목의 생육 한계선이 북상하고 있어 타 시도와 차별화된 특색 있는 난대상록 가로수길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전남도는 가로수의 병해충 방제 시 유해한 농약 사용을 지양하고 친환경약제를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가로환경을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2007년 화순 배롱나무 가로수, 2008년 곡성 소나무특화 가로수, 2012년 여수 국가산단 진입도로 가로수, 2013년 완도 장보고대로 난대가로숲길 등이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특색 있게 잘 조성된 가로수는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된다”며 “지속적으로 가로수길 조성과 관리를 통해 녹색관광자원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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