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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최원영, 안면 경련+악랄 눈빛+섬뜩 미소로 압도적 존재감

by 편집부 posted May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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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최원영, 
안면 경련+악랄 눈빛+섬뜩 미소로 압도적 존재감

배우 최원영이 극을 압도하는 악랄함으로 시청자들에게 공포를 선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연출 황인혁, 송민엽|극본 박계옥) 23, 24회에서는 이재준(최원영 분)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서라면 친부의 목숨마저 자신의 손으로 직접 제거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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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은 유년시절 자신에게 가장 중요했던 사건을 한소금(권나라 분)에게 털어놓았다. 바로 어릴 적 모이라(진희경 분)와 정분이 난 친부 이덕성이 친모와 어린 재준을 등한시했고 친모가 자살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는 것. 이재준은 친모의 숨이 끊어지는 순간을 떠올리며 경련을 일으키다가도 과거의 이야기를 털어 놓아 응어리가 풀린 느낌이라며 평온함을 되찾아 섬뜩함을 더했다.

최원영은 미세한 눈 떨림으로 이재준의 분노를 담아내는 ‘나노 연기’로 공포를 선사하고 있다. 자신의 계획이 나이제에 의해 하나둘 뒤틀리기 시작하자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는 이재준을 매서운 눈빛과 싸늘한 미소로 그려내며 섬뜩함을 배가시켰다. 특히, 극의 말미 마치 흥미로운 게임을 즐기듯 다트를 돌리며 다음 타깃을 정하는 장면은 이재준의 악랄함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청자들을 경악게 하기에 충분했다.

 ‘닥터 프리즈너’에서 최원영은 역대급 완급조절 연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어릴 적 목격한 친모의 자살 순간을 상기할 때는 두려움과 충격이 가득한 표정은 물론 안면 근육까지 떨리는 모습으로 트라우마에 갇힌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벗어나 현재의 이재준으로 돌아올 때는 태평하면서도 차분한 표정으로 한순간에 돌변하며 소름을 유발했다. 자신의 계획이 뒤틀릴 때마다 악랄한 눈빛과 대비되는 섬뜩한 미소로 분노를 표현하며 존재만으로도 공포를 선사하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사진: KBS2TV ‘닥터 프리즈너’방송화면 캡처>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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