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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의 ‘겨울새’, 첫 방송서 7.8%

by 한인신문 posted Sep 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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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마술사' 김수현 작가의 새 주말드라마가 15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첫 방송 시청률은 일단 한 자릿수다.
하지만 늘 펜을 잡았다하면 시청률 고공 행진을 보장했던 그녀였던 만큼 추후 행보를 함부로 점칠 수는 없다.
15일 첫 방송된 MBC ‘겨울새’(이금주 극본, 정세호 연출) 1회는 7.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9일 ‘9회말 2아웃’의 종영 시청률 7.9%와 비슷한 수치다.
원작자인 김수현의 15년 만에 부활한 '겨울새'는  자신감의 상실과 사랑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운명에 끌려가는 여주인공 영은의 기구한 삶을 통해 인간 내면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 정통멜로물로, 지난 1992년 SBS를 통해 아침드라마로 방영돼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는 가혹한 운명에 맞서 비상을 꿈꾸는 여자 영은(박선영 분)과 영은에 대한 외곬수 사랑을 퍼붓는 도현(이태곤 분)의 복합적인 관계 속에 다른 여자와 아들까지 두고 있음에도 약혼녀 영은과 결혼을 약속하는 지홍(조동혁 분)의 이중 행각이 드러나면서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앞으로의 전개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도현이 아닌 경우(윤상현 분)와 부부의 연을 맞는 영은과 그 안에서의 고부간의 갈등이 그려진다. 또한 이들의 관계에 진아(황정음 분)까지 가세해 실타래와 같은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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