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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극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by 유로저널 posted Oct 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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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 영화제 관객 평론가상을 비롯하여 제 1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등 각종 영화제를 휩쓸며 올해의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독립영화로 떠오른<저수지에서 건진 치타>는 학창시절 폭력에 시달리다 골방에 틀어박혀 세상과 단절된 스무 살 청년 제휘(임지규 분)가 유일한 대화상대인 인터넷 너머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해 시작된 사소한 응징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 과정을 유쾌한 시선으로 담아낸 영화이다.
왕따로 상처받은 골방 꽃소년의 소심하지만 통쾌한 복수극을 다룬 ‘골방 꽃소년 복수느와르’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의 포스터에서 온몸에 상처로 얼룩진 청년의 깨진 안경 사이로 흘러내리는 눈물처럼 쓰인 ‘18 죽어도 못 잊어’라는 과격한 카피는 제휘가 가지고 있는 왕따 소년의 분노와 울분을 강렬하게 표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화는 폭력과 불안, 외로움에 잠식되어 있는 20대 청춘을 난폭하지만 솔직하고 위트있게 그려내 2007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부분에 초청되어 부산에서 상영되었다.
[기사:유로저널 연에부,사진:인디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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