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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 ‘라보프와 열애설 조작 의혹’

by 한인신문 posted Jul 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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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의 할리우드 섹시스타 메간 폭스가 지난 2004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전 약혼자인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재결합했다. 외신은 메간 폭스가 지난 2월 말 파혼을 발표했던 13세 연상의 남자친구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다시 사랑을 불태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몸에 서로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기는 등 대담한 애정행각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폭스와 그린은 지난 주말 라스베이거스에서 폭스의 여동생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두 커플은 팔라조 호텔에 투숙한 후 멕시칸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즐기고 함께 쇼핑을 다녔다.

폭스와 그린의 재결합 행보에 더욱 눈길이 가는 이유는 최근 폭스와 <트랜스포머>의 동료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세계 각국으로 영화 프로모션을 함께 다니며 유난히 다정한 모습을 과시해 심상치 않은 관계라는 소문이 나돌았기 때문이다. 지난 25일에는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십여 명의 친구들과 함께 사적인 만남을 갖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지만 오스틴 그린과의 재결합이 가시화된 이상, 라보프와는 동료배우 이상의 관계는 아니지 않겠냐는 반응. 일각에서는 폭스와 라보프가 <트랜스포머>의 홍보를 위해 열애설을 조작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까지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메간 폭스(23)가 비에게 '한국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라는 등 칭송을 늘어놓으며 노골적인 공개 구애에도 불구하고 가수 비(28)에게 '딱지'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9일 영화 '트랜스포머'의 속편 홍보를 위해 내한하기도 했던 메간 폭스는 한국의 매체들은 물론 호주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도 '비'를 극찬한 바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메간 폭스는 매니저를 통해 비에게 저녁 식사 데이트를 요청했지만, 이에 대해 비는 '난 관심없다'며 단호히 거절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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