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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전 세대 사로잡은 취향 저격 ‘시청 포인트’ 공개

by 편집부 posted Feb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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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전 세대 사로잡은 취향 저격 ‘시청 포인트’ 공개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 연출 최원석)가 매주 빵 터지는 웃음과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매력으로 뜨거운 인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10대부터 중, 장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라마라는 이유가 손꼽힌다. 

‘두 번은 없다’만의 코미디 요소와 각양각색의 로맨스 라인, 그리고 훈훈함 가족애가 각 세대별 취향을 저격하는데 성공하며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것. 이에 전 세대를 사로잡은 취향 저격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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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1. 1020세대: 예측불허 코미디 
#웃음은 우리가 책임진다_오지호X예지원 크로스!

‘두 번은 없다’는 10대와 20대 시청자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극의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는 코미디 요소가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데 성공했기 때문. 여기엔 오지호와 예지원 그리고 주현, 한진희, 박준금, 황영희의 활약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낙원여인숙의 최장기 투숙객인 오지호와 예지원은 드라마의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활약을 선보였다. ‘인생은 한 방’이라는 비슷한 목표를 지닌 만큼 유독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두 사람이 등장하는 장면은 대부분 코미디가 동반된 경우가 많았던 것.

최근엔 구성호텔 며느리 황영희와 로맨스를 시작한 오지호의 굴욕적 순간들이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 황영희와의 로맨틱한 스키장 데이트 이후 제비로 몰린 오지호의 억울한 사연과 이별을 선언하며 건넨 황영희의 돈다발을 차마 거부하지 못하던 그의 ‘쭈구리’ 면모는 극의 코미디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구성호텔 회장 한진희와 한집 살이를 시작한 예지원과 두 며느리 언니들 박준금, 황영희와의 대립 또한 1020 세대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이제 거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두 번은 없다’에서 또 어떤 레전드급 코믹 명장면이 탄생하게 될 것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 3040세대: 다채로운 로맨스 라인!
순수한 설렘X인생 한방을 위한 계획(?) 연애! 

3040 시청자들은 취향도 스타일도 제 각각인 버라이어티한 로맨스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극 중 주현, 한진희부터 곽동연, 오지호, 송원석까지 모두 로맨스 라인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팽팽한 대립각을 형성하고 있는 낙원여인숙과 구성호텔 사이에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유발하며 설렘과 웃음까지 전달하며 3040세대를 단숨에 매료시킨 것. 그 중에서도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쏟아지고 있는 것은 바로 박세완과 곽동연의 로맨스다. 이들을 ‘첩첩산중 로맨스’라 일컬을 만큼 극 중에서 두 사람에게는 하루가 멀다 하고 사건, 사고가 터지면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지난주 방송에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드디어 핑크빛이 찾아왔다. 낙원여인숙의 새로운 투숙객으로 곽동연이 들어오게 된 것에 이어 박세완이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기 때문. 이에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꽃길 로맨스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윤여정과 주현의 50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러브라인, 인생 역전을 노린 계획 연애에 착수한 오지호와 예지원, 그리고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집안의 반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진행 중인 송원석까지 각양각색 로맨스에 3040 시청자들은 열광하고 있어 이들의 사랑이 어떤 결과로 끝맺음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 5060세대: 이것이 진정한 가족 
피를 나눈 가족보다 더 진한 낙원애(愛)

‘두 번은 없다’ 속 훈훈한 가족애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낙원 식구들의 따뜻한 정은 중, 장년층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사람들은 피를 나눈 혈연 관계는 아니지만 작은 기쁨과 슬픔도 함께 나누며 서로 의지하고, 때로는 도움을 받기도 하면서 가족 그 이상의 진한 의리로 똘똘 뭉쳐있다. 이는 극에 더욱 몰입하게 만드는 공감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점점 핵가족화 되어가고 있는 요즘 시대에 딱 맞는 새로운 가족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상황.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짙어지고 있는 낙원 식구들의 가족애는 안방극장의 온도를 높이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아침식사를 하는 모습부터 투숙객에게 생긴 문제를 자신의 일처럼 나서서 움직이는 등 이들의 결집력은 5060세대의 웃음보와 눈물샘을 동시에 자극하는데 성공했다. 
<사진: MBC 화면캡처 >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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