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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팝의 요정' 브리트니,경기침체 최대 피해자

by 유로저널 posted Dec 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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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미국의 경기침체로  지난해 8월 스튜디오시티의 저택을 790만달러에 내놨지만 아직까지 구매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아 결국 손해를 감수하고 가격을 650만달러까지 내렸으나,현재까지 문의조차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면적만 7천5백 스퀘어피트로 6개의 침실과 6개의 화장실을 갖춘 스튜디오시티 저택(사진)은 특히 이탈리아 르네상스 스타일의 빌라로 3개의 차고와 왕궁처럼 호화스런 현관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브리트니가 지난 2007년 12월 710만달러를 주고 구입했지만, 부동산 시장의 찬바람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브리트니는 이 곳에 이사한 이후 지난 2 년동안 약물(unknown substance)에 중독돼 앰뷸런스를 불러 실려가고 두 번이나 강제로 끌려나가 재활원에 수용된 적이 있어 불행의 연속이었다.

집 안에는 브리트니가 가장 많이 애용하던 전용 홈바가 꾸며져 있고 거의 쓴 적이 없는 서재도 갖추고 있다. 극장 시설이 완비된 미디어룸과 가사도우미를 위한 공간이 따로 있다. 정원에는 초대형 스파와 수영장도 마련돼 있다.

한편, 영국의 연예지 '데일리 스타(Dailystar)'는 스피어스가 남자친구인 제이슨 트래윅을 무척 사랑해 그와 함께 가정을 이루고 싶어한다고 전하면서 "스피어스의 3 번째 결혼이 임박했다"며 "손에 화려한 반지를 낀 것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커플이 결혼식 준비에도 돌입했다며 스피어스 측근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이 로맨틱한 결혼식을 꿈꾸고 있다"며 "트래윅은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스피어스에게 온갖 정성을 쏟고있다"고 덧붙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004년 오랜 친구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충동적인 결혼식을 올린 후 55시간만에 무효 신청을 냈다. 또 같은 해 백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두 번째 결혼을 해 두 아들 션과 제이든을 낳았지만 2006년 이혼한 바 있다.


유로저널 연예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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