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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베이션 로드' 제니퍼 코넬리 3색 매력, 스크린 접수

by 한인신문 posted Dec 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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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서 신비로운 소녀로 등장한 후, 고전적 미모와 빼어난 연기력으로 30여 년간 할리우드를 사로잡아온 매혹의 할리우드 여신으로 군림해온 제니퍼 코넬리가 대한민국 스크린을 사로잡는다.

영화 수입사인 데이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F 블록버스터 <지구가 멈추는 날>을 시작으로 명품 심리 드라마<레저베이션 로드>, 로맨틱 코미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등 전혀 다른 3가지 매력을 뽐낸 영화들이 차례로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것! 특히 <레저베이션 로드>는 호아킨 피닉스,마크 러팔로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수작으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세 작품 모두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

특히 각 영화들 속에서 전혀 다른 캐릭터들로 분해, 연기력은 물론 그녀만의 색다른 매력들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인류 전체의 종말을 위해 찾아온 외계인들을 설득하여, 지구를 구해야 하는 우주생물학자로 분한 <지구가 멈추는 날>에선 이지적이고 냉철하지만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캐릭터를 연기했으며, 로맨틱 코미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에선 알쏭달쏭한 남자들의 행동 앞에 고민하는 모든 여성들을 대변하며 공감대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명품배우들 탄생시킨 슬픈 드라마 <레저베이션 로드>
아이 잃은 어머니역, 완연히 성숙해진 연기 뽐내!

1월 29일 개봉을 앞둔 영화<레저베이션 로드>는 제니퍼 코넬리의 연기가 가장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동명의 소설 (국내 번역명 ‘내 생애 가장 슬픈 오후’)을 원작으로 한 <레저베이션 로드>는 우연한 뺑소니 사고로 아이를 잃은 부부와 사고를 내고 달아난 남자 간의 뒤엉킨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비극 앞에서 무너져 가는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담은 수작이다.

제니퍼 코넬리는 뺑소니 사고로 아이를 잃고 슬퍼하는 어머니의 모습과 사고 후 변해가는 남편 에단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는 강한 부인의 모습을 진실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의 눈시울을 자극한다. 특히 자신의 말 때문에 아이가 사고를 당했다며 오열하는 신은 할리우드 평론가들조차 최고라 찬사 할 만큼 빛나는 눈물연기를 선보인다.  <레저베이션 로드>는 배역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불면증에 시달릴 만큼 혼신을 다 바친 제니퍼 코넬리의 연기로 더욱 완성도 높아진 영화이다.


한인신문 차 경진 기자
eurojournal@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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