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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로맨스 대작 '제독의 연인'

by 한인신문 posted Mar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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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전 세계에‘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유람선’열풍을 일으켰던 영화 <타이타닉>에 이어 할리우드가 선택한 로맨스 대작 <제독의 연인>이 4월 16일 국내에서 개봉 확정함으로써 연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전쟁도 혁명도 막지 못한 극비 로맨스 대작!
또 하나의 불멸의 사랑이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영화 <제독의 연인>은 시베리아 설원을 배경으로, 전쟁도 혁명도 막을 수 없었던 두 연인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러브 스토리. 실존했던 이들의 사랑은 당시 격동의 역사 속에 숨겨졌다가 최근에 다시 한번 조명을 받게 되었고 결국 스크린을 통해 100여 년의 시간 만에 세상에 공개되게 된 것. 러시아 영화 탄생 100주년 기념작으로 제작된 영화 <제독의 연인>은 러시아 영화 중 최고 제작비를 투입해 완성된 생생하면서도 긴박감 넘치는 전쟁 장면을 비롯, 대륙적 스케일의 로케이션 등 스펙터클한 영상미와 역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눈과 가슴을 뛰게 할 예정이다. 영화 <원티드>의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의 페르소나이자 러시아의 국민배우인 콘스탄틴 카벤스키와 떠오르는 섹시 미녀 스타 엘리자베타 보야르스카야가 두 비운의 연인을 연기한다.

<맘마미아!>와 <이글아이>의 흥행 돌풍을 잠재운 세계 유일 영화!

<타이타닉> <진주만> 이후 실로 오랜만에 만나는 로맨스 대작 <제독의 연인>은 전세계 흥행 1위의 전설적 작품 <타이타닉>의 세계 배급을 맡은 20세기 폭스사가 러시아 내 배급을 맡으며 할리우드가 주목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로서도 관심을 모은바 있다. 시베리아 설원으로 무대를 옮긴 또 하나의 ‘타이타닉’으로 꼽히고 있는 로맨스 대작 영화 <제독의 연인>은 이미 유럽 및 아시아 20여 개국에 판매되었을 정도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화제작이기도 하다. 영화 <제독의 연인>은 지난 해 9월 러시아 개봉 당시 전세계적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던 <맘마미마!>와 <이글아이>를 밀어내고 2주 연속 흥행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대륙을 사로잡은 영화 <제독의 연인>의 흥행 파워가 과연 한국에선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인신문 김 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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