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수영황제' 펠프스,6 개 세계신기록 올림픽 첫 8관왕 등극

by 유로저널 posted Aug 18,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3.미국)가 2008 베이징올림
픽에서  여덟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단일 올림픽 최다인 최초의 8관왕에 등극했다.
펠프스는 남자 수영 부분에서 지난 10일 개인혼영 400m를 시작으로 11일 계영 400m, 12일 자유형 200m, 13일 접영 200m, 13일 계영 800m, 14일 개인혼영 200m까지 6개의 금메달을  모두 세계 신기록으로 장식하면서 차지한 데이어 15일 남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0초58,이어 다음날인 16일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마저 3분29초34를 기록해 여덟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1972 뮌헨올림픽에서 '미국 수영의 전설' 마크 스피츠(미국)가 세웠던 역대 단일 올림픽 최다인 7관왕을 넘는 대기록을 세웠다.
2004 아테네올림픽 당시 19세의 나이로 출전한 펠프스는 당시 수영 최강자였던 이언 소프(호주)를 제치고 금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며 수영계의 신동으로 떠올랐다.
이후 4년이 흐른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펠프스는 전 출전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8관왕을 기록, 1972년 뮌헨올림픽 수영 7관왕에 빛나는 마크 스피츠의 기록을 34년만에 경신하며 세계수영사를 새로 썼다.
이로써 펠프스는 올림픽에서만 1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최대 금메달리스트로 떠올랐다.
한편,여자 800m 자유형 결승에서는 155㎝의 단신인 영국의 레베카 애들링턴(19)은 8분14초10으로 1989년 미국의 재닛 에번스가 세운 8분16초22의 기존 세계 기록을 19년만에 2.12초나 단축하는 괴력을 발휘하면서 가장 먼저 골인했다.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 종목 결승에도 못 올랐던 레베카 애들링턴은 지난 11일 여자 자유형 400m 우승함으로써 여자 수영 2관왕에 올랐다.
여자 배영 200m에서도 지난 10일 개인혼영 400m와 12일 배영 100m에서 은메달만 2개를 따냈던 커스티 코벤트리(25,짐바브웨)가  2분05초24로 세계 기록을 세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