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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남녀 대표팀, 세계 1 위 굳건히 지켜

by eknews posted Dec 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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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남녀 대표팀, 세계 1 위 굳건히 지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홍콩오픈 대회, 마카오 오픈 대회 등 세계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쓰는 등 세계 1위 지위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29일 2015 마카오 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 골드 대회에서 남자 복식과 단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에서 모두 정상에 올라 금메달 네 개를 수확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32위 전혁진(20·동의대)이 9위 티안 호훼이(중국)를 세트스코어 2-1로 눌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복식은 고성현(28)-신백철(26·이상 김천시청) 조가 베리 앙그리아완-라이언 아궁 사푸트라(인도네시아)를 2-0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복식은 정경은(25·KGC인삼공사)-신승찬(20·삼성전기) 조가, 혼합 복식은 신백철(26·김천시청)-채유정(20·삼성전기) 조가 대회 마지막 승부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조가 22일 홍콩 카오룽 콜리세움에서 열린 홍콩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조를 세트 스코어 2-1(21-7 18-21 21-18)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용대-유연성조는 1세트 초반 11-0까지 앞서나가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이후에도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1세트를 21-7로 손쉽게 마쳤다. 하지만, 2세트에서는 한때 14-5까지 앞섰으나 15-15 동점까지 허용한 후 19-18로 2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서도 6-6까지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연속 득점을 올려 13-8까지 달아난 뒤 잠시 추격을 허용했지만 역전까지 허락하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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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조는 지난 9월 일본오픈 슈퍼시리즈, 코라이오픈 슈퍼시리즈에 이어 지난달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프랑스오픈 슈퍼시리즈까지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지난주 열린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16강에서 탈락하기도 했지만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용대-유연성은 남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8위 케빈 산자야 수카물조-기데온 마르쿠스 페르날디(인도네시아)를 2-0으로 눌렀고, 준결승전에서는 비아오차이-홍웨이(중국)에 세트스코어 2-1 역전승으로 잡고 결승에 올랐다.


반면 중국 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을 8위로 끌어올린 김사랑-김기정조(이상 삼성전기)는 세계랭킹 2위인 무하맛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에 0-2로 패해 2주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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