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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LPGA메이저 대회 최연소 재패'

by eknews posted Sep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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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LPGA메이저 대회 최연소 재패'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18,캘러웨이)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최연소(만 18세 4개월 20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리디아 고는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53야드)에서 열린 201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2위 렉시 톰슨(미국)을 6타 차로 완벽히 따돌리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금까지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최연소 우승자는 크래프트 나비스코(現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했던 모건 프레셀(미국)로 당시 나이는 리디아 고보다 5 개월 더 많은 18세 10개월 9일이었다.


리디아 고는 13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는 집중력으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그외 리디아 고의 '최연소' 기록은 2012년 만 14세 9개월의 나이로 호주여자프로골프(ALPG)에서 우승했고 남녀를 통틀어 프로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으로 타이거 우즈(미국)의 기록보다 약 4년 빨랐다.


또한 지난 2012년 8월 끝난 LPGA 캐네디언여자오픈서 만 15세 4개월 2일만에 우승하며 LPGA 최연소 우승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는 1967년 이후 처음으로 LPGA에서 아마추어 선수가 프로무대 우승을 거머쥔 것이었고, 한 해 2승을 거둔 유일한 아마추어로 역사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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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는 최연소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끝으로 이번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사실상 모든 '최연소' 관련 기록을 독식하게 됐다.


한편, 전날 단독선두였던 이미향(볼빅)은 3일 연속 선두를 지키며 우승을 바라보는 듯했으나, 마지막 날 3타를 잃어 이일희와 함께 공동 4위에서 대회를 마감했고 '한국계' 앨리슨 리(미국)는 6언더파 공동 6위에서 끝마쳤다.


5개의 메이저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했던 박인비는 마지막 날 3타를 줄였지만, 합계 5언더파 공동 8위에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를 매듭지었다.


2015 시즌 LPGA 투어 한국 및 교포 선수 우승 일지 (16 승)
2010년 ( 10승), 2011년 ( 3승), 2012년 ( 9승), 2013년 (11승), 2014년 (15 승)

1 ,최나연 (1승) :-코츠 골프 챔피언십2015년
2, 김세영 (2승)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롯데 챔피언십
3, 리디아 고(4승) :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스윙잉스커츠 클래식,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비앙 챔피언십
4, 양희영 (1승) : 혼다 LPGA 타일랜드
5, 박인비 (4승) : HSBC 위민스 챔피언스,노스텍사스 슛아웃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브리티시 여자오픈
6, 김효주 (1승): JTBC 파운더스컵
7, 이민지 (1승): 킹스밀 챔피언십
8, 전인지 (1승) US여자오픈
9, 최운정 (1승) : 마라톤 클래식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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