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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버풀, 이적료 245억 원에 손흥민 영입 추진

by eknews posted May 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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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버풀, 이적료 245억 원에 손흥민 영입 추진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을 거액에 영입하려한다고 보도해 기성용(26, 스완지 시티), 이청용(27, 크리스탈 팰리스)과 함께 EPL 무대를 누빌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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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리버풀의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2013년 이전부터 손흥민에게 관심을 갖어 왔고, 리버풀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이적료 1,500만 파운드(약 약 245억 원)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특급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이적한 이후 대체 자원을 찾지 못하고 있는 데다가,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대니얼 스터리지는 부상 탓에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AC밀란에서 영입한 발로텔리도 저조한 공격력으로 팬들의 실망을 사고 있는 등 올 시즌 주전 공격수들의 부진 속에 리그 5위에 머물러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2013년 함부르크에서 800만 파운드(약 133억 원)에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빠른 발과 스피드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어 이 신문은 리버풀은 손흥민이 올시즌 정규리그 24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 등 각종 대회를 포함해 시즌 17골을 따내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이면서 유럽리그 정상급 선수로 자리잡자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지난해에도 토트넘이 2천만 파운드(약 360억원)의 이적료를 앞세워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아스널 등도 손흥민을 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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