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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환, 럭키펀치로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등극

by eknews posted Feb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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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환, 럭키펀치로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등극



차정환은 31일 샤오미 로드FC 028에 출전해 미들급(-84kg)에서 일본의 후쿠다 리키를 상대로 2라운드 럭키 펀치로 KO승리를 거두며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가져왔다.


‘후지산의 활화산’ 같은 무시무시한 선수인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후쿠다 리키는 신장 182cm. 22승7패1무. 레슬링 스타일로 자타공인 아시아 미들급 최강자로 UFC에서도 활동했다


차정환은 테이크다운과 강력한 펀치를 허용하는 등 열세가 명확하게 나타났고, 2라운드 들어서는 후쿠다 리키의 강력한 공격에 곧 쓰러질 수도 있었던 순간, 후쿠다가 잠시 방심한 틈을 놓치지 않고 2분 37초만에 라이트 훅으로 후쿠다 리키의 후두부에 꽂았고 단 한방에 리키는 쓰러지고 말았다. 파운딩에 나선 차정환은 곧 TKO를 따내며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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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날 앤서니 존슨이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프루덴셜센터에서 열린 UFC on FOX18 메인 이벤트 라이트 헤비급 경기에서 베이더를 1라운드 1분26초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존슨은 베이더의 태클을 방어한 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며 공격을 퍼부어베이더가 그대로 정신을 잃었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날 열번째 1라운드 TKO승을 거둔 존슨은 이 부문 UFC 역대 3위에 올랐고, 2연승을 기록하며 21승 5패를, 베이더는 6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20승 5패의 전적을 각각 갖게 됐다.


<사진: 로드FC 제공 >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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