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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knews posted Aug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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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세계청소년볼링, 개인전 동반 우승

한국이 2014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개인전 금메달을 휩쓸었다.

최우섭(천안시청)은 9일 홍콩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에서 예선 3위로 4강 결선에 진출한 후 준결승에서 마이클 막(홍콩)을 완파한 데 이어 웨슬리 로(미국)를 226-214로 꺾고 2000년 김재훈 이후 1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양수진(부평구청)도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예선 1위인 시모이데 가나(일본)를 236-208로 제압했고, 결승에서도 일본 선수 이즈무네 시온(일본)을 237-208로 물리치고 따돌리고 우승해 한국 여자 대표팀은 2008년부터 4회 연속 개인전 정상을 지켰다.

<사진: 대한 볼링협회 제공>

기성용, 스완지와 잔류위해 계약 연장 협상 시작

한국의 미드필더 기성용(25)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잔류를 위해 계약 연장 협상을 시작했다.

영국 공영방송인 BBC 보도에 따르면 스완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검증이 끝난 기성용을 붙잡고 향후 두둑한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서라도 재계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미카엘 라우드럽 전 스완지 감독에 의해 선덜랜드로 임대를 떠나 계약 기간은 1년이 남았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아스톤 빌라 등의 관심을 받았으나. 현 소속팀인 스완지가 잔류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기성용은 9일 비야레알(스페인)과의 프리시즌 홈 친선경기에 소속팀 스완지시티의 중앙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팀은 0-3으로 완패했다.

기성용은 이날 중원에서 셸비와 함께 짝을 이루며, 주로 수비라인 앞에서 공수를 조율, 후반 11분 코너킥 찬스에서 헤딩슛을 시도했고 후반 35분에는 보니에게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연결하는 등 무난한 활약을 보였다.

한편,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풀타임 활약한 볼튼이 2014-2015 2014-2015 챔피언십(2부리그) 시즌 개막 왓포드 원정경기서 0-3으로 완패했다.

이청용은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뛰며 고군분투 했지만 패배서 팀을 구해내지 못했다.

신지애, JLPGA투어 시즌 2승이자 통산 7승 기록해

신지애(26)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지컵(총상금 9천만엔)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지난 6월 니치레이 레이디스이후 시즌 2승째이자 JLPGA투어 통산 7승째를 기록했다.

신지애는 10일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 국제골프장 시마마쓰 코스(파72·647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 테레사 루(대만)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신지애는 이번 시즌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활동을 중단하고 코스 전장을 늘려가는 미국과 달리 아직은 경쟁력있는 골프가 가능한 JLPGA투어에 전념하면서 정교함을 앞세워 한·미·일 상금왕에도 도전중이다.

한편 신지애의 우승으로 한국낭자군은 올시즌 일본무대에서 9승을 합작했다. 안선주가 3승을 올렸고 이보미와 신지애가 각 2승, 정연주와 에스더 리가 1승씩을 거뒀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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