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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유혈 탄압 시위자, 올림픽 성화 채화식 난입

by 유로저널 posted Mar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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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유혈 탄압 시위자, 올림픽 성화 채화식 난입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밝혀줄 성화 채화식장이 중국정부의 '티베트 유혈 탄압'을 반대하는 시위자 3명이 난입하는 소동이 일어 난장판이 됐다.
이들은 검은색 바탕에 수갑이 그려진 오륜기를 들고 채화식장에 난입했지만 곳곳에 배치된 그리스 경찰에 곧바로 진압돼 소동은 일단락됐다.
올림픽 성화는 그리스의 올림피아에서 수천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그리스의 여배우 마리아 나폴리오투가 태양열을 오목거울에 반사시켜 채화에 성공해, 첫 봉송자인 그리스 태권도 챔피언 알렉산드로스 니콜라이디스에게 전달됨으로써,7일간 그리스 43개 도시를 돌며 1528㎞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 성화는 오는 30일 고대 아테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중국올림픽위원회에 넘겨져,이후 21개국 13만 7000㎞의 봉송 여정을 거치는 성화는 5월 20일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내 봉송 일정에 들어가 개막일인 8월 8일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입장해 17일간 불꽃을 밝힌다.
한편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중국 당국에 티베트 유혈사태를 명백한 올림픽 정신 훼손으로 규정하고  중국이 티베트 국민들의 독립요구 시위를 유혈진압한 행위가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적절치 못한 행위임을 분명히 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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