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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박주영과 정조국, 활발한 활동

by 유로저널 posted Feb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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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박주영과 정조국이 활발한 활동을 보이면서 팀내 활력소가 되었다.
'원샷 원킬' 박주영(26,AS 모나코)이 풀타임 동안 활약한 가운데 페널티킥 골로 시즌 7번째 골을 신고했다.
모나코는 12일 로리앙과 2010-2011 프랑스 리그1 23라운드 홈 경기서 2 어시스트를 기록한 벤자민 무칸조의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모나코는 지난 툴루스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시즌 전적 4승 12무 7패로 18위로 올라서며 강등권 탈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나갔다.
이날 박주영은 평소와 달리 2선에 기용되어 최전방의 조르지에 웰컴을 지원함과 동시에 골을 노렸다. 그렇다고 2선에 한정된 모습을 보이지 않고 문전까지 이르는 넓은 움직임을 선보였다.

그리고 2-1로 앞서고 있던 후반 종료 직전 상대 박스 내에서 장 자크 고소가 예레미 모렐로부터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 킥을 얻어낸 것. 키커로 나선 박주영은 깔끔하게 골로 연결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정조국(오세르)은 12일  낭시와의 2010/2011 리그1 23라운드 경기에 교체로 나와 구슬땀을 흘렸지만 팀은 전반 초반부터 연달아 세 골을 내주며 고전하며 단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침으로써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정조국은 후반 22분 데니스 올리에크를 대신 교체로 들어와 맹활약했다. 그는 왼쪽 측면으로 크게 벌려서서 적극적인 몸싸움과 의욕적인 돌파를 시도했다. 정조국은 25분에 수비수 사이로 멋진 왼발 패스를 성공시키면서 빠르게 경기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30분에는 수비수 다리 사이로 공을 빼며 질주를 하기도 했다.

후반 한 때 충돌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잠시 언쟁도 있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했다. 오히려 정조국에게 달려와 위협을 가한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정조국은 약 25분 동안 뛰면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며 감독과 동료 선수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었다. 정조국이 돌파하는 상황에서는 현지 기자석이 들썩이기도 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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