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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골프황제’카이머,‘카이저’ 등극

by 유로저널 posted Mar 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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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카이머(26,독일)가 27일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 준결승전에서 버바 왓슨(미국)을 꺾고 결승에 올라 다음달 발표될 골프랭킹에서 리 웨스트우드(영국)의 ‘17주 천하’를 끝내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른 14번째 선수가 되었된다.
2007년 PGA 데뷔이래 우승없이 ‘톱10’에만 다섯 차례 이름을 올린 카이머는 2008년과 2009년 두 차례씩 우승을 이룬 데 이어 2010년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까지 제패하며 세계 골프계의 강자로 급부상했다.
독일 골프의 영웅으로 카이머가 가장 존경하는 선수인 랑거는 86년 마스터스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나 그 기간은 3주로 짧았다. 또 카이머는 타이거 우즈(35·미국)에 이은 역대 두번째 최연소 세계랭킹 1위 기록도 세운다. 우즈는 97년 마스터스를 포함, 4승을 기록하며 역대 최연소(21세)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열린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우승으로 우즈를 끌어내리고 세계랭킹 2위에 오른 카이머는 한달여 만에 1위자리마저 빼앗는 등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양용은(39)은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8강전에서 매트 쿠차(미국)에게 1홀을 남기고 2홀차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에 4홀차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양용은은 10.13번홀을 따내며 2홀차로 간격을 좁혔으나 나머지 홀에서 파 행진을 해 뒤집기에 실패했다. 양용은은 그러나 동양선수로는 유일하게 8강까지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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