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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세계가 지진 발생 공포와 피해 속출

by 유로저널 posted Mar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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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발생한 지진들의 피해도 아직 수습되지 않은 가운데 남미,아시아에 이어 유럽에서도 지진이 발생해 전세계가 지진에 대한 공포 속에 대규모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터키 6.0 강진으로 100 명이상 사장자 발생

이번에는 터키 동부의 엘라지그(Elazig)주의 5개 이상 마을에서 8일 리히터 규모 6.0의 강진이 일어나 50차례 이상의 여진이 이어졌으며 최소한 57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터키 지역의 건물들이 대부분 주정부의 내진설계 기준에 따르지 않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6.5 강진,지진 불안감 고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해안 지역에도 5일 진도 6.5 강진이 발생해 아직까지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확인되지 없지만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측은 아직까지 지진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구체적인 피해 상황이 파악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진 발생 우려도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대만 6.4 강진에 100여명 사상 및 IT산업 피해 예상
 
지난 3월 4일 대만 남부 가오슝(高雄)현에서 오전 8시18분 규모 6.4,오후에는 5.1 강도의 지진이 발생, 전국에서 뚜렷하게 감지됐고 타이베이(臺北)시 등 대만 전역 빌딩들이 1분 이상 흔들렸으며 여진이 20여 차례 계속 되었다.이날 지진으로 57명이 사망하고 56명이 부상을 당했고 최소 3건의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 철도, 고속철, 지하철 운행과 통신이 중단되고 54만5천66가구가 정전됐으며 화재, 가스관, 수도관 파열이 잇따랐다.



칠레 지진은 TNT 500억t 규모의 파괴력

지난 달 27일 새벽 발생한 칠레 지진(사진) 규모는 8.8로서 2004년 12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을 덮쳐 22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9.1 강진에 버금가는 ‘엘리트급’ 지진이다.

과학계에서는 이 정도 규모의 지진을 지구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지진인 ‘메가스러스트’ 지진으로 분류하면서 무려 50기가톤(TNT 500억t)의 파괴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지진으로 사망자가 최소 800여명 이상에 이르고 경제적 피해는 칠레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10~15%에 이르는 150억~300억달러로 추정됐다.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은 “상상하기 힘든 수준의 재난을 당한 만큼 복구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물과 식량 등 긴급구호품을 즉각적으로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최악의 대지진으로 시가 2800억원에 달하는 와인 1억2500만 리터를 소실되고 와인 공장들이 무너져 내려 칠레의 주요 5대 수출품 중 하나인 와인 산업이 위기에 봉착했고 최근 와인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한국등의 와인 수입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저널 국제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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