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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과 미국 손잡고 세계 그린에너지 개발 주도

by 유로저널 posted Jun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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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손잡고 세계 그린에너지 개발 주도
양국 에너지 장관 회담, "그린에너지 사업에 긴밀한 협력관계 조성" 합의


한국과 미국 양국이 그린에너지 사업에 긴밀한 협력관계 조성, 더 신속하고 저렴한 개발로 미래 그린에너지 사업을 통한 경제 동반자로 발돋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린에너지 개발을 통해 양국 간 새로운 경제활동 기회가 제공되고, 세계 그린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양국은 매장량이 많아 차세대 대체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메테인 하이드레이트 개발에 협력을 약속했다.
한미 양국 에너지 장관들은 회담을 개최하고 스마트그리드·원자력 등 차세대 에너지분야에 대한 협력 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장관은 스마트그리드가 전력산업과 IT산업을 결합해 에너지효율을 높인다는데 공감, 이 기술의 표준화 노력에 협력할 것을 서로 약속했다.

양국 정부는 모두 녹색성장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스하이드레이트, 리튬 2차전지 등 신에너지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미국이 대체에너지, 차세대 자동차,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보유한 세계적 기술과 한국이 자동차 부품, 연료전지 등 분야에서 보유하는 우수기술을 접목해 청정디젤, 배터리, 전기차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지향적 기술협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린에너지 개발은 환경뿐 만 아니라 경제, 안보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막대해, 그린에너지 개발을 선도하는 국가가 미래 세계경제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2009년 4월 경기부양법안(ARRA) 총 7870억달러에서 과학기술관련 투자금액중 약 60%가 에너지부 예산으로 배정할 정도로 그린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양국의 그린에너지 개발이 단순히 다른 형태의 전력생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 협력을 통한 차세대 에너지 사업의 포문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국 혁신적 기술개발에 적극적 투자 계획으로 그린에너지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기업에 수혜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LG화학의 경우 미국 연방 및 주정부로부터 파격적인 투자 지원과 세제 혜택 제공 받게된 데 이어 GM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 볼트에 배터리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성사시킨 것이 좋은 예가 되고 있다.

한편, 세계 2위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은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구축에 오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연간 680억위안씩 총 6천800억위안(미화 1천억달러)을 투입해 2020년까지 스마트 그리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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