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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정상, 긴축 일변도 정책 대신 성장과 긴축 조화

by eknews posted May 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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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정상, 긴축 일변도 정책 대신 성장과 긴축 조화


그리스발 악재로 유럽 경제에 그림자가 드리운 가운데 주요 8개국(G8) 정상이 긴축 일변도의 정책 대신 성장과 긴축을 조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신문은 세계 경기 침체를 우려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긴축론자'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압박한 결과라고 보도했다.

G8 정상들은 19일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정상들은 재정적 책무와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조치를 함께 다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세계 경제에 활력을 다시 불어넣고, 금융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8 정상이 성장을 위해 좀 더 노력하기로 한 것은 오바마 대통령과 일찌감치 성장을 강조해 온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연대했기 때문이다. 재선을 앞둔 오바마 대통령으로서는 유럽 경제가 악화돼 미국 경기에 타격을 주는 시나리오를 어떻게든 피해야 할 상황이며, 이를 위해 올랑드 대통령의 입장에 힘을 실어 준 듯하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독일 시사주간지 슈테른 등은 '오바말랑드'(오바마+올랑드)라는 조어를 사용하며 미·프랑스 정상의 연대가 긴축을 강조해 온 '메르코지'(메르켈+니콜라 사르코지) 연대를 대신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유로저널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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