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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발적인 식품 안전사고 발생에 공포

by eknews posted Jun 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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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발적인 식품 안전사고 발생에 공포


지난 십여 년간 중국 경제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공업화의 영향으로 식품생산 역시 빠른 속도로 공업화되면서, 생산 시 들어가는 각종 화학약품으로 인한 식품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중국의 식품 안전사고는 2004년부터 2012년 5월 말까지 언론에 의해 총 2869건이 보도됐으나, 이 수치는 단지 언론에 의해 보도된 수치일 뿐 실제 식품안전 사고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내 식품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경제가 발달하고 인구가 많은 도시 지역으로, 식품 수요가 많고 다양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 식품 안전문제가 쉽게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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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주요 식품 안전사고를 살펴보면, 약용 캡슐, 떠먹는 요구르트, 과일젤리, 캔디 등에 발암물질인 크롬이 함유돼 마치 구두 혹은 타이어를 먹는 것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해 식용이 불가능한 공업용 젤라틴의 사용, 호흡곤란과 구토 및 설사 증세를 보이며 심한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아질산염이 함유된 공업용 소금으로 만든 간장, 스포츠 선수들의 복용 금지 물질일 뿐 아니라 사람이 섭취할 경우 사지가 무기력해지고 심장약화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클렌뷰터롤을 지방 비율을 줄이기위해 사료와 같이 먹인 돼지고기, 색을 강조하기 위해 공업염색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독성이 매우 강한 수단홍을 첨가한 식품(샤브샤브, 고춧가루, 돼지고기, 닭고기 등), 식기, 기계, 전기부품, 접착제 원료로 쓰이며 영유아가 섭취했을 시 신장 결석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멜라민분유 사건, 여러 가지 발암물질이 함유돼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폐식용유와 썩은 돼지고기 및 훈제오리 조리 후 나온 기름을 회수해 제조한 식용유를 판매하고, 무색 액체의 살충제 농약으로 쉽게 실명, 구토 현상이 일어나고 과다 복용 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디디브이피를 식품(초두부(臭豆腐), 배추, 생강 등)에 직접 사용했다. 

색소 등 물질로 만들어 졌고, 인체에 대한 유해성은 다소 낮은 편이나 장기 복용 시 만성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인조계란, 발암, 기아 등의 질병을 일으키는 중금속이 다량 검출된 수돗물과 버블티 및 돼지고기 등, 닭고기와 돼지고기 등을 쇠고기로 탈바꿈 시키는‘쇠고기 조미료’를 사용한 가짜 쇠고기는 주로 양념에 버무려 꼬치구이용으로 사용해 질병을 발병시킨다.

그외에도 유로저널에서는 지난 수년 전에 중국에서 물이 모자라 김치담을 배추를 공업단지에서 흘러나온 폐수를 가라앉힌 물에 씻는 장면을 중국시민단체가 제공한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적이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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