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7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중-일 영토 분쟁, 美 냉정 촉구에도 설전 계속



중국과 일본에 동중국해 섬을 둘러싸고 가열되고 있는 영유권 분쟁에서 미국 정부가 거듭 영토 분쟁에서 특정 입장을 갖고 있지 않다고 표명하면서 냉정을 촉구했으나 수 시간 후 양측 외교관들은 유엔에서 가시 돋친 설전을 벌였다.

미 관리측의 말을 인용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클린턴 장관은 뉴욕 유엔 총회 참석 도중 27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 도서를 둘러싼 일본과의 다툼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하면서 “ 다시금 사태 진정을 위한 냉정함과 中日 양측 간 대화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일본과 중국이 이에 직접 대처하고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기지와 자제력, 그리고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이것이 양측에 보내는 우리의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양제츠 부장은 그러나 이날 유엔총회 연설의 일부분을 할애해 중국의 입장을 거듭 천명하면서 문제의 도서가 고대로부터 중국 영토였으며, 일본이 1895년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후 이를 압류했다고 주장했다. 양 부장은 아울러 이달 초 일본 정부가 민간 소유자로부터 섬을 구입한 것을 비난하면서 “일본 정부의 조치들은 전적으로 불법이고 무효”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들은 일본이 댜오위다오와 부속 도서들을 훔쳤으며 이들이 중국의 영토라는 역사적 사실을 결코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일본 측은 반박 연설에 나서 영토분쟁은 존재하지 않으며 일본은 문제의 도서들을 1895년 병합하기 10년 전부터 탐사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섬들이 중국에 속한다는 어떠한 증거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고다마 가즈오 유엔 주재 日 차석대사는 “중국과 대만 정부가 센카쿠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이후”라면서 “그 전에는 그들은 어떤 반대도 표명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에 지지 않으려는 듯 리바오둥 유엔주재 中대사가 반격에 나섰다. 그는 日 대사가 “모든 이성과 논리에 반하는 거짓 주장에 호소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최근 이른바 섬 구입은 돈세탁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면서 일본이 훔친 재산을 매입했다고 비난했다. 천연가스 매장량이 풍부한 것으로 여겨지는 동중국해 도서를 둘러싼 분쟁 속에 양측 어느 쪽도 영유권 주장을 두고 뒤로 물러서지 않으면서, 중일 관계는 수십 년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한편, 미국은 그러나 군사공격의 경우 미-일 안보조약이 문제의 섬들에 적용될 것임을 거듭 확인해왔다.


873-국제 3 사진.jpg 중국 군부는 센카쿠를 둘러싼 영유권 갈등이 본격화된 이후 일본을 겨냥해 각종 실전 훈련을 해오고 있다.
중국 해군 동해함대가 지난 9월 21일 센카쿠 해역 인근에서 공중전이 벌어진 상황을 가정하고 동중국해 모 해역에서 공중조기경보기와 전투기 등을 투입해 해·공군 합동 실전·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한 지 10여일만에 다시, 중추절(추석)인 지난달 30일 동해 해역에서 해·공군 합동 실사격 훈련을 했다.
일본과 영유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무력시위성 훈련이라는 분석이다.중국군 기관지 해방군보 1일자 보도에 따르면 동해함대 소속 전투기와 폭격기, 구축함, 유도탄정이 9월 30일 동해 모 해역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신형 전투기들이 가상 적진인 한 섬에 접근해 정밀 폭격을 가하는 것으로 시작된 훈련은 이어 폭격기 편대가 고공에서 융단 폭격을 퍼부었고 원거리의 구축함들은 함포지원 사격을 했다.
항공기 폭격과 함포 사격, 가상 적진인 무인도에서 화염이 솟아오르는 화면이 중국 TV를 통해 생생하게 방송됐다.


중국·대만 경비함 센카쿠 근해 재출현


한편,중국과 대만 경비함이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 해역에 다시 출현했다.

대만 경비함이 센카쿠 접속수역에 진입한 것은 지난달 25일 양국 함정이 물대포를 서로 쏘며 충돌한 이후 처음이다. 또 이날 중국 해양감시선 4척이 잇달아 센카쿠 접속수역에 진입했다. 중국 선박은 지난달 26일 이후 5일 만에 다시 나타났다.

또한, 일주일만인 10월 1일에는 대만의 해안순방서(해양 경찰) 순시선 1척과 중국 해양감시선 6척 등 7척이 센카쿠의 일본 측 접속수역에 진입한 데 이어 10월 2일에도 중국 해양감시선 4척이 센카쿠 해역의 일본 측 접속수역에 진입한 데 이어 영해도 침범했다.

일본 당국이 무선으로 영해에 진입하지 말라고 경고하자 대만 측은 "어선 보호활동을 하는 중이며, 이곳은 대만의 경제 수역"이라고 응답했고 통신은 전했다. 중국 선박은 "댜오위다오는 옛날부터 중국의 고유 영토다. 귀 선박의 행위는 중국의 주권을 침해하고 있다. 방해하지 말라"고 대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50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005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9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45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6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56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83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73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61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9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25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42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07
3986 국제 아시아 경제 규모 5 위 인도네시아,세계 10대 경제대국 목표 file 2012.10.02 9200
» 국제 중-일 영토 분쟁, 美 냉정 촉구에도 설전 계속 file 2012.10.02 4730
3984 국제 이스라엘,'이란은 내년 핵 보유 가능,레드라인 필수' file 2012.10.02 4375
3983 국제 지구촌 전체가 시위로 불길 타올라 file 2012.10.02 2977
3982 국제 전세계 실업자 2억명중 25세 미만이 7500만명 file 2012.10.02 2854
3981 국제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임박설에 이란, 전쟁시엔 美해외기지 공격 등 3차 대전 불사 2012.09.26 3376
3980 국제 중 일 '센카쿠 영해' 긴장감 지속 file 2012.09.25 3065
3979 국제 지상천국 이스라엘 종교인들, 군대 안가고 일도 안해 경제 발전에 걸림돌 file 2012.09.25 7191
3978 국제 美 경제, 재정절벽 현실화 가능성 낮아 file 2012.09.25 3860
3977 국제 브릭스, 성장률의 빠른 반등 기대는 무리 file 2012.09.25 4095
3976 국제 2013년 세계경제,유로존 위기로 경기 부진 지속 file 2012.09.20 2983
3975 국제 세계 에너지 가격 안정 전망 속에 곡물가는 불안 2012.09.20 3073
3974 국제 美, 中日에 영유권분규 '냉정과 자제' 촉구 file 2012.09.20 3152
3973 국제 이슬람 모욕 영화, 반미 중동 시위 재점화 2012.09.20 3067
3972 국제 유럽, 북미, 아시아 지역 기업 성장성 크게 둔화 file 2012.09.13 2906
3971 국제 미국의 재정절벽이 세계경제 암초 경고 file 2012.09.13 2914
3970 국제 日,센카쿠 국유화 강행에 中 즉각 강력 대응나서 file 2012.09.13 3155
3969 국제 신흥국과 선진국 간 제조업 및 자원분야 투자경쟁 심화 2012.09.13 3152
3968 국제 미국 웨스트나일열 감염자 증가세, 65명 사망 file 2012.09.06 3441
3967 국제 타인의 물건 운반으로 마약사건 연루 주의해야 file 2012.09.06 3440
Board Pagination ‹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284 Next ›
/ 2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