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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고질적 재정 적자 탈피하고 흑자 전환 예상

by eknews posted May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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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고질적 재정 적자 탈피하고 흑자 전환 예상 

뉴질랜드 정부는 재정 흑자가 예상되면서 경기부양, 공공복지 정책 확대에 대해 중점적인 지출을 계획하며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재건사업에 대한 예산도 책정했다.

뉴질랜드 현지 언론 헤럴드지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정부는 건설경기 호황으로 인해 수요와 가격이 폭증하는 건축자재의 관세와 세금을 한시적으로 인하하고 경기부양의 경우, 철도와 고속도로 등 인프라 건설(9억6천5백만 뉴질랜드 달러, 약 8억2천만 달러), 경쟁력을 갖춘 과학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지원( 총 2억5100만 뉴질랜드달러, 약 2억 1천3백만 달러)등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복지 관련 예산 중에서는 특히  2015년 7월 1일부터 현행 5세 이하에만 해당되는 무료 의료서비스가 가정의 진료와 처방전 구입 약품까지 13세 미만까지 확대 적용되고, 유급 출산휴가 2015년 4월 1일부터 현재의 14주에서 16주로 늘며, 2016년에는 18주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지진으로 피해를 당했던 크라이스트처치 재건사업의 비용이 400억 뉴질랜드달러(약 340억 달러)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 지원금은 약 154억 뉴질랜드달러이거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재건사업비용은 재보험사에서 부담할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정부는 정부의 재정이 고질적인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재정이 2014년( 3억7200만 뉴질랜드달러)에 이어 2015년 회계연도 이후 연속해서 흑자 재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정부는 GDP의 경우 2016년까지 3%대를 유지한 후 2%대로 안정화하고, 실업률은 2018년까지 4%로 낮출 계획이며, 물가상승률은 2% 이상 높게 예상하는데, 부동산가격 상승과 경기호황 등의 영향으로 판단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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