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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우커 여행 목적, 쇼핑에서 힐링으로 전환중

by eknews posted Nov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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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우커 여행 목적, 쇼핑에서 힐링으로 전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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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관광대국인 중국인들의 해외 관광객 수가 2013년 기준 1억 명을 돌파하면서 세계 최대의 해외관광객 시장으로 부상한 가운데 관광 목적도 쇼핑중심에서 힐링으로 전환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2013년 중국의 해외관광 소비는 1020억 달러를 초과해 미국과 독일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고, 중국 관광수지는 1000억 달러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비자발급조건의 완화, 항공 루트 증가 등 영향으로 2014년 국경절 연휴기간 해외관광을 선택한 중국 관광객은 전체 관광객의 50% 차지했다.

차이나 유니온페이 정보센터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번 국경절 연휴기간(10월1일부터 7일) 동안에 중국 요우커(관광객)의 해외소비 증가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한국으로 증가율이 111%에 달했으며 2위는 독일(102%), 3위는 아랍에미리트(88%)로 집계되었다.

중국관광객 해외관광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의 관광 수요에서 전격 분석했는데, 그 중 가족과 여행을 즐기는 점과 서비스 및 음식에 매료되는 중국 소비자의 특징이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은 각종 소비의 증가폭을 비교할 경우, 식사, 숙박, 여행 등 소비의 증가폭은 50%를 초과한데 반해 쇼핑의 증가폭은 30%에 그쳐 해외관광에서 여행의 즐거움, 서비스의 품질을 중요시하는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한국을 방문한 중국 요우커 수(432만7천명)가 방일(訪日) 요우커 수를 넘어서면서 중국 국내에서도 중국 관광객의 방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14 중국 관광객 방한보고서’는  서울, 제주도,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국이 중국 관광객의 최대 행선지가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40%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은 경제문화중심으로 쇼핑과 문화요소로 젊은 층의 선호를 받고 있고 제주도는 비자 완화정책과 자연경관으로 중국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원도는 스키장, 온천, 명산, 해변리조트 등이 중국 관광객의 선호를 받고 있으며 항공편의 발전이 요우커 유치에 한몫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계관광기구(UNWTO)는 2023년 중국 해외관광객이 세계 해외관광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국가관광국 통계발표에 따르면 중국내 관광도 급증해 2014년 10월 1일부터 7일까지 국경절 기간 중국 로컬 관광객 수는 4억8천명, 로컬 관광업은 2700억 위안의 규모를 기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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