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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올 1 분기에 급격하게 하향 후 2 분기부터 반등 전망

by eknews posted Jun 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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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올 1 분기에 급격하게 하향 후 2 분기부터 반등 전망

미국 경제가 지난 1 분기에 계절적인 영향과 서부항만 파업 등으로 마이너스 성장으로 난항을 겪었지만, 2분기 경제성장률은 2%까지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美 상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에는 연초 혹한으로 얼어붙었던 소비심리, 서부 항만 노동조합의 파업, 美 달러화 강세 등으로 무역수지 적자가 확대되면서 경제성장에 심각한 타격을 입어 국내총생산(GDP)이 -0.7%(수정치)로 당초 예상치 0.2%를 하회하며 종전 3분기 동안의 성장세에서 급격하게 하향세를 보였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은 2%대로 반등이 예상되었지만, 美 달러화 강세가 무역수지 적자를 확대시킬 가능성이 있고 미국 내 오일생산의 감소는 에너지 판매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 보고서는 경제성장률 70%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지출은 지난 1분기 1.8%를 기록하며 둔화되었고, 미국 셰일가스 개발로 인한 국제유가 하락은 1분기 미국 경제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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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락으로 소비자들의 재정 상황이 개선되어 올해 경제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되나, 기업 재고투자와 개인소비는 하향 조정되었으나, 주택 건설 및 투자는 상향 조정으로 전문가들은 2분기 상향 조정 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 4월 수출은 무역 적체 요인이었던 美 서부항만 파업이 종료되면서 수출입 물량이 상대적으로 증가해 전월대비 1.0% 증가한 1,899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전월대비 3.3% 감소한  2,308억 달러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수출 호조에 힘입어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409억 달러를 기록, 지난 3월 무역적자  506억 달러 대비 19.2%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 440억 달러를 하회했다.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부진한 양상을 보였으나, 전문가들은 주택 판매와 건설 활동이 다시 살아나고 있고 더불어 안정적인 고용시장은 소비 지출 회복세를 뒷받침해,경제성장률이 올해 2분기부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미국경제의 숨통을 쥐고 좌지우지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낮은 유가로 저축했던 돈을 아직 쓰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올해 3~4분기 본격적인 쇼핑시즌 간 많은 소비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미국의 4월 주요 상위 5 대 교역국은 캐나다( 488억 달러)가 가장 높고 이어, 중국(451억 달러), 멕시코(445억 달러), 일본(183억 달러), 독일( 150억 달러)순이며 이들 5 대 교역국들과의 교역 비중은 전체의 57.1%를 차지했다. 미국의 상위 5 대 주요 수출국으로는 캐나다(242억 달러), 멕시코(201억 달러), 중국(93억 달러), 일본(56억 달러), 영국( 44억 달러) 순으로 전체 수출량의 52.3%를 차지했다.


 또한 미국의 상위 5 대 주요 수입국은 중국(358억 달러), 캐나다(246억 달러), 멕시코(245억 달러), 일본(127억 달러), 독일(107억 달러)이며 전체 수입액의 60.4%를 차지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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