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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스마트폰 보급률, 유럽 평균보다도 높은 수준

by eknews posted Sep 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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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스마트폰 보급률, 유럽 평균보다도 높은 수준 

중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연결된 비율)이 2015년 1분기 말 기준으로 중국 인구의 절반이상인 62%에 달해, 유럽 평균(55%)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GSMA 인텔리전스(GSMA Intelligence)의 보고서는 올해 말까지 중국의 모바일 연결 중 스마트폰이 전체의 2/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도시 지역 전반에서 스마트폰의 사용이 급속히 증가한 것은 애플의 아이폰(iPhone)이나 늘어나고 있는 국내 스마트폰 업체들이 생산한 기기들의 인기가 증가한 것과 맞물린다. 4G 모델들이 현재 스마트폰 판매 증가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에서 3G에서 4G 네트워크로의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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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중국의 모바일 고유 가입자는 6억 32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48%에 해당한다. 2015년 1분기 중국 내 13억 모바일 연결 가운데 스마트폰은 8억500만(62%) 건을 차지했으며 이 수치는 연말까지 9억 1300만(68%) 건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 보고서는  2016년경이면 모든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4G 이하 모델의 신규 출시를 중단해, 중국 내 4G 연결은 2020년까지 10억 건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2014년 말 기준 1억 건(8%)에 불과하던 수치에서 시장의 2/3를 차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샤오미(Xiaomi)와 화웨이(Huawei)와 같은 주요 중국 업체들이 중급에서 고급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제품 생산을 증가시키면서 2015년 1분기 동안 중국 업체들이 출시한 신규 핸드셋 모델의 70%가 4G였던 데 반해, 전세계 평균은 40%에 그쳤다. 

양현미 GSMA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샤오미, 화웨이, 레노버(Lenovo) 같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국내의 풍부한 스마트폰 제조 및 디자인 생태계로부터 혜택을 받아 애플이나 삼성과 같은 해외 스마트폰 브랜드들과 경쟁할 수 있는 힘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IT전문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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