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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인구 6억 3천명의 글로벌 3위 거대 시장 뜬다

by eknews posted Dec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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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인구 6억 3천명의 글로벌 3위 거대 시장 뜬다


아세안경제공동체(AEC.동남아시아 국가연합)가  2015년 12월 15일 출범으로 거대 단일 경제권 탄생,인프라 등 기반산업과 자동차, 가전 등 제조업의 활발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아세안은 동남아 10국으로 구성된 국가연합으로 6억3천만명(세계 인구의 8.8%)의 인구를 가진 글로벌 3위의 거대 시장이다.
AEC를 통하여 아세안이 단일 경제권으로 통합되면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3위의 인구를 가진 거대 내수시장이 탄생하게 된다.

아세안은 경제발전을 위한 SOC 등 기반산업과 풍부한 자원, 노동력을 활용한 제조업, 그리고 급속히 늘고 있는 중산층을 위한 고부가 서비스 산업 등 다양한 기회가 공존하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아세안의 경제성장률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5.6%로,  세계 성장률(4.0%)의 1.4배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GDP규모는 2조5천억 달러(세계 GDP의 3.5%)로 안을 독립체로 볼 경우,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에 이어 세계7위가 예상된다.

아세안 GDP의 64%를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3국이 차지하며 아세안 경제의 주요 성장동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인구수는 2010년 5억8천만명에서 2050년에는 7억9천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높아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다.

아세안은 1961년 필리핀, 타이, 말라야 연합(지금의 말레이시아 일부)이 구성한 동남아시아 연합(ASA)을 대체하여 1967년 창설되었다. 1984년 브루나이, 1995년 베트남, 1997년 라오스와 미얀마, 1999년 캄보디아가 추가로 가입함으로써 가입국은 모두 10개국이다. 주요 사업은 경제 협력과 발전, 회원국 간 또는 회원국과 비회원국 간 무역 촉진, 그리고 회원국 간의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 계획을 포함한다.

 AEC로 단일 경제블록이 탄생하나 회원국별 경제수준, 자원/기술여건, 지정학적 위치 등 특징에 따라 산업 분업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조업은 인도네시아·태국·말레이시아 중심, 농업은 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중심, 메디컬/바이오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금융은 싱가포르·말레이시아중심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는 "아세안은 앞으로 유럽 연합처럼 단일 공동체로 통합하는 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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