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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국제 정세, 중동지역 불안과 국제테러확산 우려



2015년 11월에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국제테러를 비롯 미국, 영국, 중동, 아프리카에서도 잇따라 테러가 발생하면서 이제 어느 국가도 국제테러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위험은 여행 등 일상생활에 뿐만 아니라 각국의 정치,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면서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지정학적 리스크 및 정치적 불안요인들이 줄어들기는 어려울 것으로 LG경제연구원이 분석해 발표했다.


특히, '지구상의 화약고'로 불리는 중동지역의 경우 IS(Islamic State)와 그에 대응하는 국제적 공동전선 간의 지정학적 갈등이 더욱 첨예해진 상황이다. 미국의 이라크전쟁으로 수니파의 후세인 정권이 붕괴된 이후 중동에서는 이슬람 종파간 갈등이 더욱 심해지며 분쟁이 이라크,시리아로 확산되어 왔다.


이로인해 식민지 시대에 구미열강이 설정한 중동 지역의 국경선은 사실상 이미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문제는 갈등의 골이 깊을 뿐만 아니라 이해관계가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어, 앞으로도 중동을 둘러싼 갈등이 쉽사리 해소되기 어려운 상태이다.


중동 각국 및 종파 간, 그를 둘러싼 주요 강대국 간의 입장이 여러 맥락에서 맞물려 있어 문제 해결을 위해 한 방향으로 힘을 모으기란 사실상 쉽지 않기 때문이다.




 1029-국제 1 사진.jpg


지 난 1월 초,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시아파 지도자 4명을 처형한 결과로 이란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이 불태워지고, 양국 간의 외교관계가 단절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후 수니파 국가인 바레인, 수단, 파키스탄 등도 잇따라 이란과의 외교 단절을 선언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수니파의 종주국으로, 이란은 시아파의 종주국으로 오랜 기간 대립해 왔고, 수니파 내의 급진주의자들이 모여 IS라는 이슬람 국가를 세우며서 중동 패권을 둘러싼 혼란은 더욱 가중되었다.
1,300 년 동안이나 계속 되어온 수니파와 시아파 간의 분쟁이 현재 중동 정세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이슬람 내의 깊은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작년까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세였지만, 이란 핵 협상이 타결된 이후 상황이 급반전 되면서 양국 간의 긴장이 극대화 됐고, 올해 초에 발생한 외교 단절의 사태로 까지 발전하게 된 것이다.
<사진 및 자료 : KRM 뉴스 화면 전재 >


우선 중동 불안의 초점인 시리아 내전에서는 아사드 정권을 지원하는 이란, 이라크의 시아파 연대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서방의 반IS 동맹도 강화되고 있으나,그럴수록 지금까지 미국, 터키, 사우디아리비아 등이 대립해 온 아사드 정권이 이점을 얻는 측면도 있어 IS 격퇴를 위한 움직임은 생각만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터키도 반IS전선에 합류했지만 IS 반대 세력인 쿠르드족의 기세가 확산되는 것 또한 경계하고 있다. 또한 수니파의 사우디아라비아는 일단 IS가 자국 내 과격 이슬람세력을 선동하는 것을 막으려 하고 있지만, 동시에 시아파의 세력 확장이나 미국과 이란의 관계개선 등을 염려하는 측면도 있다.


이런 복잡한 이해관계는 중동 지역의 분쟁을 장기간 지속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게 해 국제정세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선,통상적으로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국제유가를 급등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듯이, 이라크 내 석유시설이 공격을 받거나 중동 각국의 내전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상승압력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IS의 국제테러가 더 확대되거나 또 다른 새로운 분쟁지역으로 조직을 확산·이동시키면서 발생하는 불안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중동 분쟁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은 이미 각종 전쟁비용 부담으로 재정이 악화되어 중동 각국의 정부지출이 삭감되며 중동과 경제적 연관성이 높은 산업 및 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으며, 석유관련시설에 대한 투자를 감소시킴으로써 중장기적인 석유 공급능력에도 차질을 빚을 수있다.


더욱 심할 경우 국제금융시장에서 풀려 있던 오일머니(Oil Money)가 회수되면서 이들 국가가 투자했던 각종 해외자산 가격이 하락하는 등 금융 불안이 확대될 우려도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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