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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 미국 부동산 5년 동안 1100억 달러 사들여

by eknews posted Jun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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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 미국 부동산 5년 동안 1100억 달러 사들여

중국인들이  지난 5년( 2010~2015년)동안 1100억 달러를 미국 부동산에 투자해 캐나다 부동산 투자에 이어 두번째를 차지했고, 지난 2015년의 경우 중국 기업들의 세계 기업인수합병(M&A)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중국 환구시보 도도에 따르면 중국인 투자자들은 2010~2015년 중 미국 상업 부동산 투자가 171억 달러, 주택 투자가 930억 달러에 투자해 총 1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특히, 2015년 말에 중국인 투자자들은 캐나다와 싱가포르에 이어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3대 도시에서 유명 호텔등 상업 부동산에 지난 5년간 미국 상업 부동산 총 투자액의 171억 달러 중에서 절반 이상을 대거 투자했다.

여기에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부동산 기관 채권과 중국계 은행이 투입한 자금까지 감안하면 중국의 대미 부동산 투자는 총 3200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5년에는 중국 이민자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고 중국으로 오가는 항공편이 가장 많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인  캘리포니아 주에 한 해동안 구매한 개인 주택 총액의 1/3을 , 워싱톤에 8%, 그리고 뉴욕에 7%를 구매했다. 이 신문은 향후 중국 개인 투자자들은 물론이고 1조 6천억달러 정도를 비축하고 있는 보험자금 등이 투자처를 찾고 있어, 미국 부동산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0년까지 향후 5 년간 2180억 달러가 추가 투자될 것으로 전망되며 2020년 후에도 미국 부동산에 대한 투자는 더 증가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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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기업인수합병(M&A) 역대 최대 기록해

한편, 블룸버그 통신보도에 의하면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큰 폭으로 감소했던 세계 기업인수합병(M&A) 시장이 2010년부터 회복하기 시작해 2015년 전년대비(3조7천억 달러) 54.4% 증가한 4조 9,538억 달러로 지금까지 역대 최고치인 2007년 4조6천억 달러를 경신하여 사상 최대치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M&A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은 국영기업뿐만 아니라 민간기업도 M &A를 통해 선진기술과 특허를 수집하면서 2013년 이후 세계 M&A 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해 2015년 전년대비 104% 증가, 역대 최대인 6,412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5년 중국 기업의 해외 기업 M&A 건수는 전년대비 62.3% 증가한 860건, 거래액은 105.5% 증가한 1,572억 달러였으며 이 또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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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까지의 해외 M&A 실적만도 139건, 913억 달러로 거래 금액으로는 이미 전년 실적의 70% 수준에 달했고, 연말이면 전년 최대치를 갱신할 전망이다.

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 M&A를 기술 개발과 시장 개척의 중요 수단으로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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