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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경제, 올 글로벌 무역 분야 긍정적 기여 전망

by 편집부 posted Apr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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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경제, 올 글로벌 무역 분야 긍정적 기여 전망
DHL, 한국·일본·중국·인도 등 아시아 4대 경제국들의 무역 성장세 가속화 전망 

한국·일본·중국·인도 등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최근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경제 성장을 지속하면서 글로벌 무역 성장을 촉진시키고 있다.
켈빈 렁(Kelvin Leung) DHL 글로벌포워딩아시아퍼시픽 CEO는 “ 아시아 지역과 주요 교역 상대국들의 무역 펀더멘털이 여전히 강력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낙관적인 전망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며 특히 급증하고 있는 역내 소비층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제조업, 생산업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한국, 중국,독일, 인도, 일본, 영국, 미국 등 세계 7대 무역 대국의 수출입 데이터를 분석하여 분기별 무역 전망을 제공하며, 물류업계 선두를 달리는 글로벌 브랜드 기업인 DHL이 발표한 Global Trade Barometer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의 향후 무역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인도와 중국 역시 전 세계 무역 대국 가운데 최상위 수준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관측했다. 아태 지역에서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해상 운송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항공 운송은 지역 경제의 지표로서 산업용 원자재, 자본 설비 및 기계 분야 교역량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또한 아시아 지역의 사회 기반 시설, 제조업 및 국내 소비 성장 추이를 따라 현재의 상승세를 상당 기간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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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4 개국들중에서 한국의 경우 강세를 나타내는 화학 제품 수출과 기본 원자재, 산업용 원자재 수입을 바탕으로 해상화물 운송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석표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 대표이사는 “ 아시아 지역이 전세계 국가들과 높은 수준의 상호 연계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히면서  “아시아 지역 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물류, 화물 관련 인프라는 상황에 관계 없이 신뢰성을 공급해야 하며 다각화된 산업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보아오 포럼, 아시아 경제는 전반적 호조세 전망 

  최근 보아오포럼에서 발표된 '아시아 경제 보고서'도 아시아 경제는 전반적인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의 아시아 37개 경제체의 종합경쟁력에 대한 분석을 통해 중국은 연속 5년간 9위를, 한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위를 기록했으며, 랭킹 10위권에 진입한 국가는 싱가포르, 홍콩, 한국, 타이완, 호주, 이스라엘, 일본, 뉴질랜드, 중국, 바레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된  ‘신흥 경제체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신흥 경제체 11개국(E11)의 GDP 증가율이 5.1%로 전년 대비 0.5%p 상승하여 세계 경제 증가율을 1.4%p 상회했으며, 이는 2011년 이래 첫 반등이라고 밝혔다.

※ 신흥 경제체 11개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멕시코,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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