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재스민 집회 정례화 촉구에 사실상 비상계엄

by 유로저널 posted Mar 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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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민' 2차 시위 시도가 중국 당국의 철통 봉쇄 작전으로 무산된 지 하루 만인 28일 3월 6일 3차 '재스민 집회'를 열고 매주 일요일 시위를 정례화하자고 촉구하는 글이 28일 인터넷,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비롯한 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전파되었다.

이 선동은  '재스민 시위'에 참가하는 이들이 공개적인 시위 행동을 하지 말고 현장에 모여 '산보'만 하자고 촉구하고 있어, 중국 당국은 실체를 알 수 없고 누가 시위대인지 판별하기도 어려운 가운데 신경을 곤두세운 채 과민반응하고 있다.

특히,6일은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인대·정협)가 열려 각 성의 지도자, 간부들이 베이징에 총집결하는 민감한 시기여서 중국 당국으로서는 3차 시위를 촉구하는 글이 나와 더욱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경제성장의 질과 효율을 높이고 민생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경제성장 목표를 연 7%로 낮추면서 성장보다는 물가안정에 무게를 두었다.

중국 당국은 그동안 실업 등의 사회 불안을 막기 위해선 연 8% 이상의 성장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27일 원 총리는 "소득 불공정 문제는 사회 안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저소득층의 임금 수준을 높이고 고임금 업종에 대해선 임금 총량과 수준을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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